'라이프' 이동욱, 천호진 죽음 배후 문성근 의심..조승우 강렬 엔딩[종합]

손효정 2018. 7. 24.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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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이동욱이 천호진의 죽음에 의문을 품었다.

23일 첫방송된 JTBC '라이프'(이수연 극본, 홍종찬·임현욱 연출)에서는 상국대학병원 병원장 이보훈(천호진)의 죽음에 충격을 받은 예진우(이동욱)가 의문을 품고 진실을 찾아가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응급센터의 예진우는 이보훈을 사망 환자로 마주하고 충격을 받았다.

이에 충격을 받은 예진우는 이보훈에게 따져묻고, 이것이 그와의 마지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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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손효정 기자] '라이프' 이동욱이 천호진의 죽음에 의문을 품었다.

23일 첫방송된 JTBC '라이프'(이수연 극본, 홍종찬·임현욱 연출)에서는 상국대학병원 병원장 이보훈(천호진)의 죽음에 충격을 받은 예진우(이동욱)가 의문을 품고 진실을 찾아가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응급센터의 예진우는 이보훈을 사망 환자로 마주하고 충격을 받았다. 예진우에게 이보훈은 아버지와도 같은 존재였다. 그러나 예진우는 슬퍼할 겨를도 없이 이보훈의 사망 판정을 내려야 했다.

그러한 가운데, 이보훈의 죽음과 관련해 부원장 김태상(문성근)은 의심의 대상이 된다. 이보훈은 김태상의 집 옥상에서 떨어져 사망했고, 사인은 심근경색이었다. 예진우는 사이가 좋지 않은 두 사람이 술을 마셨다는 것을 의심했다. 여기에 이노을(원진아)은 그날 저녁 부원장이 원장에게 막말을 하고, 두사람이 싸운 것을 들었다고 말해 예진우의 의심을 키웠다.

사실 예진우도 죄책감을 느끼는 부분이 있었다. 예진우는 예선우(이규형)로부터 '원장이 의료 지원비 3억 6천만원을 개인 통장으로 받고 있다'는 사실을 전해 들었다. 이에 충격을 받은 예진우는 이보훈에게 따져묻고, 이것이 그와의 마지막이었다. 때문에 예진우는 이보훈이 왜 그러한 행동을 했는지, 왜 갑자기 죽었는지를 더욱 밝히고 싶었다.

이튿날, 김태상은 아침에 보건국을 만나고 왔다면서, 산부인과, 소아청년과, 응급의료센터를 파견하라는 명령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병원 내의 갈등이 폭발했다. 의사들은 모든 것이 대기업 사장 구승효(조승우) 때문이라고 수군거렸다.

이처럼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병원 사장 구승효가 나타났다. 그는 당당한 얼굴로 "수술 얘기하자고 다 모이신 거 아니냐. 대한민국 아픈 곳 , 인종, 종교, 사회적 지위를 떠나서 환자를 살리는 수술 말이다. 환자에 대한 의무를 지키겠다고 서약한 의사들이 우리땅 소외된 곳을 몸소 돕고 싶다고 나선 것으로 아는데, 시작하라"고 말하면서 미소 지어 긴장감을 높였다.

'라이프'는 '비밀의 숲' 이수연 작가와 '디어 마이 프렌즈' 홍종찬 감독이 손을 잡은 작품으로, 배우 이동욱, 조승우 등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해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이날 첫방송은 믿고 보길 잘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병원장의 의문을 죽음으로 시작된 병원 내의 권력 다툼을 섬세하게 그리면서, 앞으로의 전개를 기대케 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JTBC '라이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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