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야화] '미스터 션샤인' 이병헌, 父母 죽게한 최진호 망신줬다

2018. 7. 23. 07: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스터 션샤인' 이병헌이 부모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알게 됐다.

2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사인' 6회에서는 유진 초이(이병헌 분)가 김안평(김동균)의 집안 노비와 부모의 무덤을 찾아 나섰다.

이날 유진은 자신을 알아본 김안평의 노비가 자신을 반가워하자 "반갑냐. 본론만 말해라. 어디냐. 내 부모를 버린 곳. 정확하게 기억해내야 할 거다. 살고 싶으면"이라고 말한 뒤 그가 지목한 곳을 따라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미스터 션샤인' 이병헌이 부모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알게 됐다.

2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사인' 6회에서는 유진 초이(이병헌 분)가 김안평(김동균)의 집안 노비와 부모의 무덤을 찾아 나섰다.

이날 유진은 자신을 알아본 김안평의 노비가 자신을 반가워하자 "반갑냐. 본론만 말해라. 어디냐. 내 부모를 버린 곳. 정확하게 기억해내야 할 거다. 살고 싶으면"이라고 말한 뒤 그가 지목한 곳을 따라갔다. 그를 따라 노비들의 무덤이 즐비한 산으로 간 유진은 무덤가를 배회하던 노비가 자신의 부모의 묘를 찾지 못하자 분노하고 말았다.

노비는 30년 동안 너무 많은 것이 바뀌었다고 둘러댔지만, 유진은 30년 동안 단 한 번도 와보지 않았다는 그를 질책했다. 유진은 "30년 동안 한 번도 안 와봤다는 소리냐. 그렇게 때려죽였으면 한 번이라도 와봤어야지"라며 오열했다.

씁쓸한 마음을 안고 산을 내려온 유진은 며칠 뒤 자신을 다시 찾아온 노비와 마주쳤다. 그는 유진에게 "아내에게 널 만나고 왔다고 하더니 이걸 주더라. 네 부모 수습할 때 챙겨 놓은 거라고 하더라"라며 무언가를 건넸다. 그것은 바로 목각으로 만든 비녀. 유진은 그것을 보자 과거 자신이 직접 어머니에게 만들어 준 것이라는 것을 기억해냈다.

이어 그는 "이제 와서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게 그렇지만 나도 털어버리고 싶다. 사실 네 어머니와 아버지를 그렇게 만든 놈은 따로 있다. 그 작자와 주인이 작당해서 네 부모를 그렇게 만든 거다. 넌 어려서 몰랐겠지만 그 작자가 네 어미를 엄청 탐냈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그저 살려고 그랬다. 우리 것들이야 주인이 시키는 대로 하는 것 밖에 더 있느냐. 그 자는 떵떵거리며 아직도 잘 산다. 그 작자가 외부대신 이세훈이다"라고 덧붙였고, 유진은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

이후 유진은 길거리에서 외부대신 이세훈(최진호)의 행차를 보게 됐다. 외부대신의 가마꾼들은 길목을 막는 유진을 향해 "당장 물러서라"라고 소리쳤지만, 유진은 "말은 후진을 못한다"라며 말을 탄 채 그대로 외부대신의 머리를 뛰어넘어 그에게 망신을 줬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