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이재명 조폭연루설, SBS 전체 시청률 2위

[뉴스엔 배효주 기자]

'그것이 알고싶다'가 이재명 경기지사와 은수미 성남시장의 조폭 유착 관계에 대해 의혹을 제기한 가운데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7월 22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21일 오후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가 시청률 7.5%(전국 기준, 이하 동일)를 기록했다. 이는 이날 방송된 SBS 전체 시청률 중 예능 프로그램 '백년손님'(8.1%)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기록이다.

특히 주말드라마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7.2%)보다 높은 시청률을 기록, 시청자의 큰 관심을 끌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날 '그것이 알고싶다'는 이재명 경기지사가 과거 변호사로 활동하던 시절 성남 지역 폭력 조직 '국제마피아파' 조직원의 변론을 맡는 등 조직 폭력단과 유착 의혹이 있다는 내용을 내보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전 성남시장이기도 하다.

한편 이재명 경기지사는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 전 자신의 SNS를 통해 해당 사안에 대해 "조폭이 아닌데 억울하게 구속됐다며 무죄 변론을 요청해 수임한 소액 사건"이라고 반박했다.(사진=SBS 제공)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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