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남상미, 조현재 부인이었다 '충격 반전' [종합]

2018. 7. 21. 23: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남상미는 조현재의 부인이었다.

21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에서는 지은한(남상미 분)이 강찬기(조현재 분)의 아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지은한은 와인을 따다 민자영과 강찬기, 송채영(양진성 분)과 마주치게 됐다.

지은한의 모습을 본 한강우는 분노했고, 강찬기에게 "사람 죽으라는 일"이라고 쏘아붙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장진리 기자] 남상미는 조현재의 부인이었다. 

21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에서는 지은한(남상미 분)이 강찬기(조현재 분)의 아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지하실에 자신을 둘러싼 비밀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 지은한은 화장지를 던져 지하실로 내려갔다. 지하실로 내려가자마자 지은한을 오한을 느꼈고, 그 순간 강찬기와 마주쳤다.

강찬기는 화장지가 떨어져 지하실로 내려왔다는 지은한의 말에 "앞으로는 화장지보다 더한 것이 떨어져도 내려오지 말라"고 경고했다. 강찬기는 자신에게 온수를 가져다줬던 지은한의 행동을 기억하며 "어떻게 알았냐"고 물었고, 지은한은 "매일 뉴스 진행하시니까 목관리 하시는 걸 알았나"라고 얼버무렸다.

한강우는 지은한의 과거를 알아보기 위해 일부러 민자영(이미숙 분)를 찾아갔다. 민자영은 "남자나 여자나 짝을 잘 만나야 한다. 결혼했으면 끝까지 잘 살아야 한다"고 한강우에게 속내를 드러냈다. 정수진(한은정 분)은 "출장도 오시냐"며 "내일 한 번쯤 회장님 댁에 와주셨으면 좋겠다"고 부탁했다. 한강우는 덥썩 지은한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와인창고를 청소하던 지은한은 바닥에서 아이들이 먹는 젤리를 발견한 것에 이어, 휴대전화를 주웠다. 그때 마침 정수진이 휴대전화를 찾기 위해 들이닥쳤고, 지은한은 휴대전화를 사물함에 넣어두려고 주방을 나섰다. 이 모습을 본 정수진은 "일할 때 잡다한 통화는 금지다"라고 일침했다. 

지은한은 와인을 따다 민자영과 강찬기, 송채영(양진성 분)과 마주치게 됐다. 송채영이 와인 안주로 대추로 올라온 것을 궁금해 하자, 지은한은 자신도 모르게 "이건 앵커님 안주"라고 답했다. 어머니인 송채영도 몰랐던 사실에 모두가 경악했고, 지은한 본인도 당황했다. 그때 정수진이 "제가 가르쳐줬다"고 지은한을 도와줬다.

지은한은 "나 대체 앵커님과 무슨 사이였지"라고 혼란스러워했고, 정수진은 지은한의 정체를 궁금해 하기 시작했다. 정수진은 "와인 안주를 안다는 건 같이 와인을 마셔본 사이라는 거다. 넌 대체 누구야"라고 다그쳤다. 지은한의 정체는 강찬기 역시 궁금해 했다. 강찬기는 "그 친구가 나에 대해서 아는 게 어쩐지 거슬리지가 않는다"고 말했다. 

그때 김반장(김뢰하 분)이 한강우 집에 쳐들어왔다. 김반장은 "나 내일 이 집 밑으로 이사온다"고 통보했다. 한강우는 김반장의 감시를 피하기 위해 밖으로 나갔고, 그때 김반장과 지은한이 마주쳤다. 그러나 김반장은 성형한 지은한을 알아보지 못했고 "좋을 때다"라고 떠났다. 

한강우는 민자영(이미숙 분)의 집을 찾았다 쓰러진 지은한을 목격했다. 지은한의 모습을 본 한강우는 분노했고, 강찬기에게 "사람 죽으라는 일"이라고 쏘아붙였다. 강찬기는 별채에 가서 쉬려는 지은한을 막아서며 "여기서 좀 더 쉬어라"라고 말했고, 이 모습을 본 정수진은 신경쓰여했다. 

민자영은 강찬기에게 이혼서류를 내밀었다. 이혼 서류에는 지은한의 이름이 적혀 있었다. 지은한은 사실 강찬기의 아내였다는 것. 강찬기는 "난 그 사람하고 헤어지지 않는다"라고 말했고, 민자영은 "내가 어떻게 하나 두 눈 뜨고 지켜봐. 난 무슨 일이 있어도 그 물건 네 인생에서 없애버리고 말겠다"고 말했다. /mari@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