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손님' 로버트할리 아내 "남편, 아침에 약 20알씩 먹어"

뉴스엔 2018. 7. 21.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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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할리가 아내의 빈자리에 기쁨을 누렸다.

7월 21일 방송된 SBS '백년손님'에서는 아내가 미국에 간 사이 '할리데이'를 맞은 로버트 할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로버트 할리는 "아내가 미국에 두 아들 보러 갔다. 한달 갔다"며 기쁨을 드러냈다.

로버트 할리 아내는 "약을 아침에 20알정도 먹는다. 아주 자기 몸 잘 챙긴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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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예은 기자]

로버트 할리가 아내의 빈자리에 기쁨을 누렸다.

7월 21일 방송된 SBS ‘백년손님’에서는 아내가 미국에 간 사이 ‘할리데이’를 맞은 로버트 할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로버트 할리는 “아내가 미국에 두 아들 보러 갔다. 한달 갔다”며 기쁨을 드러냈다. 그리곤 아침부터 소파에 누워 이것저것 먹기 시작했다. 그는 “원래 집사람이 집에 있으면 소파 위에서 TV 본다. 화장하면서 TV 본다. 소파는 와이프 자리다”며 소파 정복을 하고픈 마음을 드러냈다.

그런 로버트 할리이지만 약을 챙겨먹는 건 잊지 않았다. 로버트 할리 아내는 “약을 아침에 20알정도 먹는다. 아주 자기 몸 잘 챙긴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실제로 로버트 할리는 “이거 먹었나. 안 먹었나”라며 많은 양 탓 헷갈려해 웃음을 안겼다.(사진=SBS ‘백년손님’ 캡처)

뉴스엔 김예은 kim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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