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답사까지".. '도시어부'PD가 밝힌 이경규의 알래스카 열정(종합) [Oh!쎈 이슈]

2018. 7. 19. 16: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도시어부'의 이경규가 드디어 소원을 푼다.

장시원 PD에 따르면 이경규는 자신이 알래스카에 가자고 했던 만큼 부담감을 가지고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보통 이경규는 예능프로그램에서 '눕방'을 하고 녹화도 빨리 끝내려고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프레젠테이션에 선발대 합류까지, 알래스카 낚시를 향한 이경규의 열정이 대단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강서정 기자] ‘도시어부’의 이경규가 드디어 소원을 푼다. 그토록 가고 싶었던 알래스카에서 낚시를 하는 것.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이하 도시어부)의 알래스카행은 지난달 28일 방송에서 결정됐다. 이경규는 방송에서 거듭 알래스카에 가고 싶다고 했는데 결국 이 소원을 이룬다.

‘도시어부’에서 황금 배지 5개를 획득, 슈퍼 배지를 달면 해외 출조를 나갈 수 있는데 이경규는 슈퍼 배지를 받으면 알래스카를 가고 싶다고 밝힌 바 있었다. 그런데 현실이 됐다.

지난달 28일 방송에서 이경규는 황금 배지 4개를 가지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인천 대광어 낚시에서 무려 8짜 광어를 잡았다. 낚시 시작 후 9시 40분 동안 고기를 잡지 못했던 이경규가 종료 30분을 남겨두고 대광어 낚시에 성공한 것.

‘도시어부’의 장시원 PD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8짜로 인정을 받으며 알래스카 행이 결정됐다. 이후 제작진은 알래스카 낚시를 준비하기 시작했고 곧 촬영을 시작한다.

장시원 PD에 따르면 이경규는 자신이 알래스카에 가자고 했던 만큼 부담감을 가지고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이경규는 알래스카에 가기 전 게스트인 배우 장혁이 참여한 사전 촬영에서 프레젠테이션까지 했고 오는 20일 출발하는 선발대에 합류해 직접 사전 답사를 하겠다고 나섰다.

보통 이경규는 예능프로그램에서 ‘눕방’을 하고 녹화도 빨리 끝내려고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프레젠테이션에 선발대 합류까지, 알래스카 낚시를 향한 이경규의 열정이 대단하다.

장시원 PD는 19일 OSEN에 “알래스카 얘기는 뉴질랜드 촬영 때 나왔다. 이경규가 죽기 전에 알래스카에 가고 싶다고 했는데 현실이 됐다. 이경규는 선발대로 내일 알래스카에 간다. 가서 답사하고 촬영 헌팅을 같이 하겠다고 했다”고 했다.

장시원 PD는 “오늘 사전 촬영에서 이경규가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했는데 기대감이 한껏 달아오르고 있다. 큰 어종이 잡힌다고 해서 기대감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경규가 부담을 느끼고 있고 제작진 또한 그렇다. 뉴질랜드 제작비보다 두 배 들더라. 그래도 슈퍼 배지를 따면 알래스카에 간다고 약속했으니까 약속을 지켜야 한다”며 “무심코 한 말이 현실이 돼서 제작진도 실감 못하고 있다”고 했다.

그렇게 가고 싶어 했던 알래스카에 가는 이경규. 그의 알래스카 낚시는 오는 8월 방송에서 공개된다. /kangsj@osen.co.kr

[사진] 채널A 제공, ‘도시어부’ 방송 캡처, 마이크로닷 SNS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