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영 "손흥민과 연애, 뜨려고 이용했단 악플 억울해"

뉴스엔 2018. 7. 17.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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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영이 손흥민과의 열애설로 억울했던 심경을 토로했다.

애프터스쿨 출신 유소영은 최근 팟캐스트 '정영진 최욱의 불금쇼-현진영의 즉문즉설'에 출연해 손흥민과의 과거 연애에 대해 말했다.

"유소영이 뜨려고 손흥민을 이용했다는 말이 있더라"는 진행자의 말에 유소영은 "그런 얘기 많이 들었다. 설마 내가 그랬겠냐. 기자들을 내가 심어놨었다고도 하더라. 정말 억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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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유소영이 손흥민과의 열애설로 억울했던 심경을 토로했다.

애프터스쿨 출신 유소영은 최근 팟캐스트 '정영진 최욱의 불금쇼-현진영의 즉문즉설'에 출연해 손흥민과의 과거 연애에 대해 말했다. 유소영은 "(연애가) 사실이었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솔직히 대답했다.

유소영은 친구들과의 식사자리에서 손흥민을 처음 만났다며 "난 축구선수를 잘 몰랐다. 방송에서 처음 말하는건데 그 친구가 누군지 몰랐다. 뭐하시는 분이냐 했는데 축구선수라고 했다. 난 안정환 밖에 모른다고 했었다. 당황하더라. '저를 몰라요?' 그러더라"고 첫만남을 공개했다.

그는 "그런데 많은 분들이 열애설 났을 때 댓글로 '물고 늘어지려고 작정했다'고 했다. 내가 그 남자를 잡으려고 작정했다고 욕을 엄청 하더라. 그게 너무 억울했다. 내가 이 얘기를 어디서든 하고 싶었다"고 토로했다.

"유소영이 뜨려고 손흥민을 이용했다는 말이 있더라"는 진행자의 말에 유소영은 "그런 얘기 많이 들었다. 설마 내가 그랬겠냐. 기자들을 내가 심어놨었다고도 하더라. 정말 억울했다"고 말했다.

사진을 찍힌 장소에 대해 유소영은 "파주 트레이닝센터에 (손흥민을) 보러 갔다. 산속이다. 원래 거기 차가 없다더라. 그 친구가 '오늘따라 차가 왜 이렇게 많지?'라고 하더라. 근데 어떤 차가 천천히 쌍라이트를 켜고 오더라. 얼굴을 가렸는데 그 사진이 뜬거다"고 밝혔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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