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s 현장] 마마무 화사, '의정부고 졸업사진'에 감사인사 전한 사연

입력 2018. 7. 16.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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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마마무 화사가 컴백 쇼케이스 도중 '의정부고 졸업사진' 이슈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마마무는 16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일곱번째 미니앨범 '레드 문'(Red Moon)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마마무 화사는 MBC '나 혼자 산다' 출연 중 홀로 곱창 '먹방'을 하는 모습이 방영되면서 전국적으로 선풍적인 '곱창 열풍'을 이끌어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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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마마무 화사가 컴백 쇼케이스 도중 '의정부고 졸업사진' 이슈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마마무는 16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일곱번째 미니앨범 '레드 문'(Red Moon)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마마무 화사는 MBC '나 혼자 산다' 출연 중 홀로 곱창 '먹방'을 하는 모습이 방영되면서 전국적으로 선풍적인 '곱창 열풍'을 이끌어낸 바 있다.

이날 화사는 의정부고 졸업사진에서 자신의 먹방을 패러디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대기실에서 이야기만 들었는데, 아직 직접 보지는 못 했다. 누군가가 나를 코스프레해준다는 것 만으로도 굉장히 감사한 일"이라고 밝혔다.

의정부고 졸업사진은 매년 졸업생들이 졸업사진을 찍을 때 각종 패러디물로 전국적인 관심을 받아왔다. 특히 이날은 생중계까지 됐는데, 화사의 곱창 먹방을 패러디한 학생은 당시 화사의 의상과 머리스타일을 완벽히 재현하는 것은 물론 곱창 먹방 역시 화사와 같은 표정으로 준비해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또 화사는 "요즘엔 김부각을 즐겨 먹는다. 보통 엄마가 반찬을 보내주시면 거절하는 경우가 많은데, 김부각은 꼭 받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마마무는 이날 타이틀곡 '너나 해'를 비롯해 새 앨범 '레드 문'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타이틀곡 '너나 해'는 정열적인 여름 이미지가 떠오르는 라틴 기타 리프가 인상적인 레게톤 장르의 곡으로, 제멋대로 굴고 자신을 먼저 챙기는 이기적인 연인에게 당당하게 일침을 가하는 사이다 같은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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