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집이 관광지, 사생활 침해 어느 정도였나면[이슈와치]

뉴스엔 2018. 7. 14.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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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제주도 집을 JTBC에 매각했다.

이효리 이상순 부부는 직접 꾸민 이 집에서 결혼식을 올렸고 결혼 생활을 시작했다.

실제로 SNS 등에는 제주도 여행 중 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집 앞에서 찍은 사진들을 마치 관광지 인증사진처럼 게재하는 네티즌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결국 이곳에서 거주를 이어갈 수 없다고 판단한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JTBC에 이곳을 매각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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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제주도 집을 JTBC에 매각했다. 심각한 사생활 침해 때문이다. 이효리 이상순 부부와 함께 '효리네 민박'을 만든 JTBC가 이효리 자택 부지를 매입, 관리할 예정이다.

JTBC 측은 7월 14일 뉴스엔에 "'효리네 민박' 시즌 1 방송 이후 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자택 위치가 노출되면서 사생활 침해 및 보안 이슈가 발생해 실거주지로서의 기능에 문제가 생겼다"고 설명했다.

이효리 이상순 부부는 직접 꾸민 이 집에서 결혼식을 올렸고 결혼 생활을 시작했다. 이곳에서 반려견, 반려묘들과 함께 사는 이효리 부부의 모습은 많은 이들의 로망이 되기도 했다. 그러나 이들은 처음 제주도에 정착했을 때부터 사생활 침해로 고통받아왔다. 두 사람이 사생활 피해로 결국 이사했다는 소문이 난 후에야 좀 잠잠해졌다.

그러나 '효리네 민박'이 시작되고 집이 방송을 통해 공개되자 이곳을 관광코스처럼 찾는 사람이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한 관계자는 뉴스엔에 "관광 버스가 와서 수많은 사람들이 우르르 내려 구경하기도 하고 셀카봉 등을 이용해 카메라를 집 안 쪽으로 들이대고 촬영을 하기도 한다"며 "사람이 도저히 편히 살 수 없는 지경"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SNS 등에는 제주도 여행 중 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집 앞에서 찍은 사진들을 마치 관광지 인증사진처럼 게재하는 네티즌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다른 네티즌들의 비판에 사진을 내리는 이들도 있지만 이들의 집을 관광지처럼 생각하고 사생활 피해를 준다는 자각조차 없는 이들이 수두룩하다.

결국 이곳에서 거주를 이어갈 수 없다고 판단한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JTBC에 이곳을 매각한 것. JTBC는 "향후 제3자가 이 부지를 매입한다고 해도 역시 거주지로 활용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됐으며, 혹 타인에 의해 외부 공개 시설 등 상업적 목적으로 사용될 경우 '효리네 민박'이란 콘텐트 이미지가 훼손될 가능성도 있어 우려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밝혔다. (사진=JTBC)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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