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닥터' 美 이어 日서도 대박? 첫방 11.5%..'2년만의 10%돌파'

김소연 2018. 7. 13.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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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굿닥터' 일본 리메이크판이 쾌조의 시청률로 출발했다.

13일 일본 스포니치 아넥스, 오리콘 뉴스 등은 "후지TV 드라마 '굿닥터' 12일 첫 회 방송이 평균 시청률 11.5%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2013년 방영 당시 한국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KBS2 드라마 '굿닥터'는 방영 당시 2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폭발적 인기를 끌었다.

'굿닥터'는 서번트증후군을 앓는 의사가 소아과 병동에서 일하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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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닥터' 포스터. 사진| 후지TV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드라마 '굿닥터' 일본 리메이크판이 쾌조의 시청률로 출발했다. 미국에 이어 일본에서도 대박 예감을 보였다.

13일 일본 스포니치 아넥스, 오리콘 뉴스 등은 "후지TV 드라마 '굿닥터' 12일 첫 회 방송이 평균 시청률 11.5%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후지TV 목요일 밤 10시대 드라마가 첫 방송에서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한 것은 지난 2016년 7월 첫 방송된 '영업부장 키라 나츠코' 이후 2년 만이라 그 인기를 짐작하게 한다.

지난 2013년 방영 당시 한국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KBS2 드라마 ’굿닥터’는 방영 당시 2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폭발적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 미국 ABC 방송이 리메이크한 '더 굿 닥터(The Good Doctor)' 역시 현지에서 큰 사랑을 받으며 시즌 2 제작이 확정됐다.

일본판 '굿닥터'는 10부작으로 제작되며 한국판에서 주원이 연기한 서번트 증후군의 의사 박시온 역을 야마자키 켄토가, 문채원이 연기한 차윤서 역을 우에노 주리가 각각 맡았다.

'굿닥터'는 서번트증후군을 앓는 의사가 소아과 병동에서 일하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그린 드라마다. 서번트증후군이란 사회성이 떨어지고 의사소통 능력이 낮으며 반복적인 행동 등을 보이는 여러 뇌 기능 장애를 가지고 있으나 기억, 암산, 퍼즐이나 음악적인 부분 등 특정한 부분에서 우수한 능력을 가지는 증후군을 말한다.

ksy70111@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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