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엄마들의 이웃에 살고 이웃에 죽고' 4월의 좋은 프로그램

이수지 2018. 6. 27.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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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스페셜-세월호 엄마들의 이웃에 살고 이웃에 죽고'가 2018년 4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27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2018년 4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과 '바른 방송언어 특별상' 시상식을 열고 4월19일 방송한 KBS 1TV 시사 프로그램 'KBS스페셜-세월호 엄마들의 이웃에 살고 이웃에 죽고'에 최우수상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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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KBS스페셜-세월호 엄마들의 이웃에 살고 이웃에 죽고'가 2018년 4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27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2018년 4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과 '바른 방송언어 특별상' 시상식을 열고 4월19일 방송한 KBS 1TV 시사 프로그램 'KBS스페셜-세월호 엄마들의 이웃에 살고 이웃에 죽고'에 최우수상을 수여했다. '세월호' 참사 유족들이 연극을 통해 슬픔을 극복하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올해 상반기 '바른 방송언어 특별상'은 다양한 특집기획으로 바른 우리말 확산에 기여한 MBC TV '우리말 나들이'의 '평창동계올림픽 특집/ 북한말 특집/ 오박사'편에게 돌아갔다. 1월15일부터 2월.23일까지, 2월26일부터 3월30일까지, 4월23일부터 27일까지 3차례 방송했다. 평창 동계올림픽과 같은 시의성 있는 특집 구성으로 우리말 바로쓰기 효과 극대화와 북한말 특집을 통한 남북 언어 차이 이해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지상파TV 부문에서는 4월13일부터 5월11일까지 4부작으로 방송한 SBS TV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인 남극'이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으로 뽑혔다. 남극의 모습을 생생히 전달하고, 지구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지상파라디오 부문에서는 4월2일 방송한 제주 CBS '가슴으로 듣는 두 나라 이야기'가 수상했다. 제주 4·3사건과 대만의 2·28사건을 비교, 4·3사건의 근본적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뉴미디어 부문에서는 4월11일 방송한 JTBC 교양 프로그램 '차이나는 클라스'의 '현기영 작가 편, 4.3이 머우꽈?', 지역방송 부문에서는 4월9일 방송한 울산MBC TV 교양 프로그램 '울산MBC 창사50주년 UHD 2부작 다큐멘터리 고래'가 수상했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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