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격인터뷰] '나혼자' PD "유노윤호 재출연 성사, 스스로도 적극적 참여"

[OSEN=유지혜 기자] ‘나 혼자 산다’에 그룹 동방신기의 유노윤호가 재출연한다. 

25일 MBC ‘나 혼자 산다’의 황지영 PD는 OSEN과의 통화에서 “유노윤호가 ‘나 혼자 산다’에 다시 방문한다. 촬영은 추가 촬영이 좀 남았고, 방송 일정은 7월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 PD는 “동방신기가 ‘나 혼자 산다’에 나온 후 팬들의 재출연 요청이 많았다. 주변에서도 추천이 많았다. 그래서 이야기를 해보니 더 많은 일상을 보여줄 수 있겠다고 판단했다. 다만 유노윤호가 해외 일정이 많아 시간을 맞추기가 힘들었는데 겨우 맞춰 재출연을 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황지영 PD는 “이번 편에서는 유노윤호가 고향 광주에 방문하는 모습도 보여질 것이다. 유노윤호가 마침 고향에 갈 일이 있다고 해서 좋은 내용이 담겼다”며 “사실 동방신기가 처음에 출연할 때에는 걱정이 많았다. 데뷔 이후 첫 자택, 일상 공개 아닌가”라고 회상했다.

이어 “본인들도 걱정이 많았는데, 생각 외로 팬들이 정말 좋아해줘서 정말 좋았다고 하더라. 그 분들도 어딜 가든 ‘나 혼자 산다’ 질문을 받았다고 말했다. 유노윤호가 적극적으로 참여해줘서 재출연이 성사됐다”고 밝혔다.

황지영 PD는 새로운 에피소드에 대해 “이번에는 열정뿐 아니라 또 다른 면모도 많이 보여줄 것 같다. 유노윤호의 일상은 아직 많이 보여주지 못하지 않았냐. 더 많은 이야기들이 담길 것”이라며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유노윤호가 등장할 '나 혼자 산다'는 7월 중 공개될 예정이다./ yjh0304@osen.co.kr

[사진]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