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데프콘 "실향민인 조부모님, 살아생전 북한 땅 밟으셨으면.."

최하나 기자 2018. 6. 24.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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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에서 데프콘이 가족사를 공개했다.

데프콘은 "통일이 되면 경의선을 타고 이곳을 지나갈 수 있다는 거냐"고 물었다.

이어 데프콘은 "아버지의 고향이 북한이다. 아버지가 갓난 아기일 때 할머니가 업고 남한으로 오셨다"고 가족사를 밝혔다.

그러면서 데프콘은 "할머니 할아버지가 살아 생전에 북한 땅을 밟으셨으면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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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대성동 마을 판문점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1박 2일'에서 데프콘이 가족사를 공개했다.

24일 저녁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에서는 '1박 2일 판문점을 가다'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1박 2일'은 한국 예능 최초로 판문점 특집을 기획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1박 2일' 멤버들은 임진각에서 오프닝을 가졌다. 김종민은 "왜 임진각으로 왔지?"라며 궁금증을 드러냈다.

이후 '1박 2일' 멤버들은 임진각에 비치된 6.25 전쟁 당시 사진을 관람했다. '1박 2일' 제작진은 멤버들에게 "비무장 지대에 위치한 대성동 마을이 오늘의 여행지"라고 공개했다.

대성동 마을은 우리나라 최전방에 위치한 마을로, 바로 맞은 편에 위치한 북한의 모습을 생생하게 목격할 수 있다. 또한 대성동 마을은 민간인의 출입을 엄격하게 통제할 정도로 접근이 쉽지 않다.

'1박 2일' 멤버들은 대성동 마을 방문 전 복잡 다단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후 '1박 2일' 멤버들은 최근에서야 민간인 방문이 허락된 임진강 독개다리를 방문했다. 임진강 독개다리는 길이 105m로, 폭격으로 파괴된 상행 임진강 철교의 교각을 활용해 일부분 재현됐다.

데프콘은 "통일이 되면 경의선을 타고 이곳을 지나갈 수 있다는 거냐"고 물었다. 이에 해설사는 "경의선을 타고 베이징을 넘어 유럽까지 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데프콘은 "아버지의 고향이 북한이다. 아버지가 갓난 아기일 때 할머니가 업고 남한으로 오셨다"고 가족사를 밝혔다. 그러면서 데프콘은 "할머니 할아버지가 살아 생전에 북한 땅을 밟으셨으면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1박 2일|대성동 마을|데프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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