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참견' 김숙 "지인에 빌려준 천만원, 가방+여행으로 퉁치려더라"

뉴스엔 2018. 6. 23.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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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김숙이 지인에게 천만 원을 빌려줬던 사연을 언급했다.

이날 김숙은 "지인에게 천만 원을 빌려준 적이 있다"며 "갑자기 가방을 선물하더라. 그러고 또 하와이 여행을 보내주겠다고 했다. 선물을 거절하고 돈 얘기를 꺼냈는데 '그거 다 끝난 거 아냐?'하더라. 명품가방과 하와이 여행을 천만 원으로 퉁치려고 한 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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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코미디언 김숙이 지인에게 천만 원을 빌려줬던 사연을 언급했다.

6월 23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에서는 '남친의 결혼자금 반반 계산법'에 대해 이야기하는 최화정, 김숙, 곽정은, 주우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숙은 "지인에게 천만 원을 빌려준 적이 있다"며 "갑자기 가방을 선물하더라. 그러고 또 하와이 여행을 보내주겠다고 했다. 선물을 거절하고 돈 얘기를 꺼냈는데 '그거 다 끝난 거 아냐?'하더라. 명품가방과 하와이 여행을 천만 원으로 퉁치려고 한 거다"고 말했다.

이어 "저한테는 천만 원이 너무 큰데 그 분은 '천만 원 그거 돈으로 갚기도 애매하고'라고 했다"는 경험을 털어놔 MC들을 황당하게 만들었다. (사진=KBS Joy '연애의 참견'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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