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같이살래요 스페셜' 유동근♥장미희, 시청률 30% 일등공신 커플

정유진 기자 입력 2018. 6. 23.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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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근 장미희의 60대 로맨스가 '같이 살래요'의 인기 요인 중 하나로 꼽혔다.

23일 오후 7시 25분 방송된 KBS 2TV '같이 살래요 핑크로맨스 스페셜'에서는 30%를 돌파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이 드라마의 인기 요인을 분석하고, 극중 활약 중인 커플들의 인터뷰 및 앞으로의 관전포인트 등이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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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살래요 스페셜' 캡처 © News1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유동근 장미희의 60대 로맨스가 '같이 살래요'의 인기 요인 중 하나로 꼽혔다.

23일 오후 7시 25분 방송된 KBS 2TV '같이 살래요 핑크로맨스 스페셜'에서는 30%를 돌파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이 드라마의 인기 요인을 분석하고, 극중 활약 중인 커플들의 인터뷰 및 앞으로의 관전포인트 등이 소개됐다.

이날 '같이 살래요' 측은 드라마의 인기 요인을 두 가지로 꼽았다. 유동근 장미희의 황혼 로맨스와 '단짠단짠 가족 이야기'였다.

출연 배우들의 생각 역시 비슷했다. 김권은 "부모님의 친구분들이 많이 보는데 재밌다고 하시더라. 중년 로맨스가 신선하시다는 반응이 있다"고 했고, 한지혜는 "유동근 장미희 선생님의 농익은 열연이 큰 역할을 한다", 여회현 역시 "세대를 아우르는 사랑 이야기"라고 말했다.

'중년 로맨스'의 주인공 유동근 역시 "젊은이들의 사랑이 늘 어느 드라마에서나 많이 봐왔던, 그런 질감이 있다. 그런데 60대의 로맨스는 아무래도 우리한테 관심이 좀 더 크고, 신선하게 시청자 여러분들에게 다가간 것이 아닌가"라고 밝혔다.

이어 장미희는 극중 효섭과 미연의 로맨스에 대해 "그 시절에 만났던 그런 감정이 얼어붙어 있는거다. 사랑이 동결체로 있었다. 시간이 오래 흘러서 36년이 흘러서 다시 만났을 때 얼어붙었던 그 감정이 사르르 녹는 것"이라고 감정을 설명했다.

또한 '시청률 30%의 인기를 체감하느냐?"는 말에 "인기를 체감은 못 하는데 현장 촬영하다보면 지나가는 분들이 많이 계시다. 그럴 때 눈을 마주치면 따뜻한 미소로 봐주시고 눈을 마주치면 파이팅을 해주신다"고 알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유동근, 장미희 커플 외에도 박선영 강성욱, 한지혜 이상우, 박세완 여회현 김권의 삼각관계 등이 그려졌다. 또 앞으로의 관전포인트로 '은주의 생물학적 아버지' '유하와 은태의 사랑' '다연과 문식, 재형의 삼각관계' '효섭과 미연의 동거 생활'이 제시돼 앞으로의 내용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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