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러질 것 같아" '정법' 김준현, 첫날부터 긴급상황[종합]

2018. 6. 22.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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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현이 체력때문에 첫날부터 힘들어했다.

22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에서는 라칸돈에서 생존하는 병만족의 모습이 담겼다.

병만족은 생존지를 찾아 걷고 또 걸었고, 병만족이 지쳐가자 김병만은 서둘렀다.

김병만은 김준현에게 낚시를 해오라고 했고, 김준현은 "쉬는 날은 낚시만 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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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지영 기잔] 김준현이 체력때문에 첫날부터 힘들어했다.

22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에서는 라칸돈에서 생존하는 병만족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후반전에는 김준현을 비롯 슬기, 보라, 승훈, 줄리엔, 최현석이 참여했다.

병만족은 생존지를 찾아 걷고 또 걸었고, 병만족이 지쳐가자 김병만은 서둘렀다. 김병만은 먼저 앞서가 생존지를 찾았고, 그 과정에서 거북이가 나타나자 그 자리를 생존지로 정했다.

남자들은 바로 집짓기에 나섰고, 슬기와 보라는 지붕을 쓸 나뭇잎을 구하러 갔다. 그 과정에서 김준현은 열사병이 온 듯 힘들어했다. 김준현은 땀을 비오듯 흘렸고, "어지럽다"고 호소했다. 김준현은 정글에 오기 전 체력을 걱정하기도 했다.

그는 "더위에 약하다. 많이 걸으면 아무 것도 못한다. 체력이 약하다"고 말했다. 김준현은 다른 멤버들이 쉬라고 해도 미안해서 제대로 쉬지 못했다.

김병만은 김준현에게 낚시를 해오라고 했고, 김준현은 "쉬는 날은 낚시만 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김준현은 낚시를 떠나며 "대단한 것을 잡아오겠다"고 했고, "이경규, 이태곤 편을 모니터했다. 나는 멘트, 방송에 신경 안쓰고 낚시만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반전 팀의 마지막 생존 모습도 담겼다. 한은정, 오만석, 설인아, 최정원, 이종화가 한팀을 돼 움직였고, 김병만은 비투비 형제 은광, 현식과 함께 사막 생존에 나섰다.

이날 오만석과 설인아는 집을 만들었고, 오만석은 김병만이 없는 자리에 임시 족장이 돼 부담을 느꼈다. 그 사이 한은정, 이종화, 최정원은 열매 채집에 나섰다. 이종화는 먹을 수 있는 선인장을 발견하고, 맨손으로 나무까지 올라가 선인장을 따왔다.

그 과정에서 이종화는 팔과 다리에 가시가 박혀 고생했다. 최정원은 고기맛이 난다는 꽃을 발견했고, 장신의 키를 이용해 높은 곳에 있는 꽃다발을 땄다.

세 사람은 생존지로 돌아갔고, 뒤쪽 호수에 물고기가 잡힌다는 말에 전원 낚시를 나갔다. 낚시 좀 해본 한은정은 고기가 잘 잡힐 만한 포인트를 찾아 나섰다. 그녀는 잔잔한 물에서 고기가 잘 잡힌다며 하류쪽으로 갔고, 거기서 대물을 발견했다.

한은정은 손으로 직접 잡으러 시도하다 몇번이나 놓쳤다. 그때 제작진이 통발을 내밀었고, 한은정은 몇시간의 사투 끝에 물고기를 잡아 금의환향했다.

그 사이 다른 부족원들은 포기하고 돌아간 상태. 한은정이 물고기를 들고 등장하자 모두 환호를 질렀다. 오만석은 물고기를 손질했고, 그 사이 최정원이 놓고 왔던 낚시대에도 메기가 잡혔다. 병만족은 기름에 튀기고, 볶아 마지막 만찬을 제대로 즐겼다.

/ bonbon@osen.co.kr

[사진] '정글의 법칙'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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