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하우스 최용수X김병지, 축구 흑역사 셀프디스..웃음 폭탄

손재은 기자 2018. 6. 22.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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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의 블랙하우스' 최용수 전 FC서울 감독과 김병지 SPOTV 해설 위원이 자신의 흑역사를 밝혔다.

21일 방송된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서 하석주 아주대 감독의 백태클에 이어 최용수 전 감독, 김병지 해설 위원 역시 자신들의 실수를 셀프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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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ㅣ 손재은 기자]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최용수 전 FC서울 감독과 김병지 SPOTV 해설 위원이 자신의 흑역사를 밝혔다.

21일 방송된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서 하석주 아주대 감독의 백태클에 이어 최용수 전 감독, 김병지 해설 위원 역시 자신들의 실수를 셀프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용수 전 감독은 “하석주 형님은 백태클로 광고를 찍었다”며 “나는 죄가 뭐가 있냐. 슈팅은 들어갈 수도 있는 거고 하늘로 뜰 수도 있는 거지 저는 계속 욕 듣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김어준은 “김병지 위원도 있지 않냐”고 물었고, 최용수 전 감독은 “홍콩 칼스버그컵 콜키퍼가 센터 서클까지 볼을 가지고 나왔다. 히딩크 감독님이 부임한 지 얼마 안 됐을 때인데…”라고 폭로했다.

이에 하석주 감독 역시 “나는 올스타전 하는 줄 알았다. 항상 올스타전같이 경기한다”고 거들었다.

최용수 전 감독은 “역대 골기퍼 치고 속도 드리블 등 탤런트 기질이 있는 최초의 선수다. 보여주고 싶은 게 강했다”며 김병지 위원에게 “그 뒤로 힘들었지?”라고 물었다.

김병지 의원은 “그때가 2001년이다. 내가 술을 안 마시는데 내 주변에 칼*** 맥주 마시면 이단 옆차기 날아갔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최용수 전 감독 역시 “나도 (히딩크 감독 부임 시절) 오른쪽 측면 윙포드였는데 보여주고 싶은 게 있었다. 반대편까지 넘어와서 벤치 앞에서 열심히 해주는 모습 보여줬는데 막 가라고, 네 자리 지키라고 하더라”고 자폭해 또다시 웃음을 샀다. 

‘김어준의 블랙하우스’는 매주 목요일 방송된다.

사진=SBS 캡처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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