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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완 "군입대 초반 꾸지람에 불편했던 날들, 지금 더없이 만족"

오효진 2018. 6. 21.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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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시완이 군 초반 느꼈던 고충을 토로했다.

지난해 7월 현역 입대한 임시완은 "사전 정보 없이 막연히 '열심히 하면 되지'라며 자신만만했다. 그 결과 군 생활은 첫날부터 삐걱거렸다. 사회에서 당연한 것들이 군대에선 당연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며 "그야말로 좌충우돌이었다. 지금은 제법 익숙해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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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완 / 사진=스포츠투데이 제공

[스포츠투데이 오효진 기자] 배우 임시완이 군 초반 느꼈던 고충을 토로했다.

국방일보 측은 20일 ‘좌충우돌 군대 적응기’란 제목의 임시완의 기고글이 공개됐다.

지난해 7월 현역 입대한 임시완은 “사전 정보 없이 막연히 ‘열심히 하면 되지’라며 자신만만했다. 그 결과 군 생활은 첫날부터 삐걱거렸다. 사회에서 당연한 것들이 군대에선 당연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며 “그야말로 좌충우돌이었다. 지금은 제법 익숙해졌다”고 밝혔다.

이어 임시완은 ‘병영문화혁신’이란 캠페인을 소개하며 “지금은 군대라는 조직이 개인의 인권을 최대한 보장해주고 의견을 수렴하려고 노력하는 곳이라는 확신이 생겼다”며 “초반의 혼나고 꾸지람도 들어 불편했던 날들은 단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데 필요한 일종의 과도기일 뿐이었다. 웬만큼 적응하고 나선 보이지 않던 제도와 시스템이 눈에 들어 오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육군25사단 신병교육대대 소속인 임시완은 2019년 4월 전역 예정이다.

오효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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