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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병' 임시완 "입대 초 혼났지만..지금 더없이 만족"

뉴스엔 2018. 6. 2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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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생활 중인 임시완이 국방일보 기고문을 통해 일상을 공개했다.

국방일보는 6월 21일 임시완이 직접 쓴 '좌충우돌 군대 적응기'를 내보냈다.

해당 글에서 임시완은 "입대 전 막연히 '열심히 하면 되지'라 자신만만했다. 그 결과 내 군 생활은 첫날부터 삐걱거렸다"고 회상했다.

한편 지난해 7월 11일 입대한 임시완은 현재 육군 25사단 신병교육대대 소속으로 2019년 4월 전역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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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군생활 중인 임시완이 국방일보 기고문을 통해 일상을 공개했다.

국방일보는 6월 21일 임시완이 직접 쓴 '좌충우돌 군대 적응기'를 내보냈다.

해당 글에서 임시완은 "입대 전 막연히 '열심히 하면 되지'라 자신만만했다. 그 결과 내 군 생활은 첫날부터 삐걱거렸다"고 회상했다.

그러나 곧 "지금은 어느덧 상병도 되고 제법 익숙해졌다"며 "처음 입대 당시 실수하고 혼나길 반복하던 과거의 나는 군대가 답답하고 힘든 곳이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었지만, 지금은 군대라는 조직은 개인의 인권을 최대한 보장해주고 의견을 수렴하려고 노력하는 곳이라는 확신이 생겼다"고 말했다.

또 "초반의 혼나고 꾸지람 들어 불편했던 날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과도기였다"며 "지금은 더없이 만족하며 생활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7월 11일 입대한 임시완은 현재 육군 25사단 신병교육대대 소속으로 2019년 4월 전역 예정이다.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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