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종합] '부친상' 지석진, '런닝맨' 녹화 연기로 보여준 훈훈한 의리

입력 2018. 6. 2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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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러운 부친상으로 비보를 전한 지석진을 위해서 '런닝맨'에서 녹화 연기를 결정했다.

'런닝맨' 역시도 오랫동안 함께 해온 지석진에 대한 마음을 전했다.

지석진과 함께 '런닝맨'에 출연 중인 하하 역시도 같은날 '두시탈출 컬투쇼'에 스페셜 DJ로 출연해서 지석진의 부친상 소식을 전하면서 "곧 방문하겠다"고 애도의 뜻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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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판석 기자] 갑작스러운 부친상으로 비보를 전한 지석진을 위해서 '런닝맨'에서 녹화 연기를 결정했다. 

지석진이 부친상으로 인해서 2일 예정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 생방송에 불참하게 됐다. 슬픈일을 당한 지석진을 위해서 같은 라디오 DJ인 김신영과 김현철이 대신 마이크를 잡았다. 

라디오 뿐만 아니라 '런닝맨' 역시도 오는 25일로 예정된 녹화를 미뤘다. 지석진을 빼고 녹화하는 것이 아닌 제작진은 물론 멤버들 전체가 다함께 녹화를 미뤘다.

지석진은 오랜기간 '런닝맨'에서 활약했으며 지난해 12월 '런닝맨'으로 SBS 연예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을 당시 몸이 좋지 않은 아버지와 어머니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런닝맨' 역시도 오랫동안 함께 해온 지석진에 대한 마음을 전했다. 지석진과 함께 '런닝맨'에 출연 중인 하하 역시도 같은날 '두시탈출 컬투쇼'에 스페셜 DJ로 출연해서 지석진의 부친상 소식을 전하면서 "곧 방문하겠다"고 애도의 뜻을 표현했다.

지석진은 아버지의 마지막 곁에 함께하기 위해 스케줄을 정리하고 빈소를 지키고 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모 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3일 오전이다. /pps2014@osen.co.kr

[사진] '런닝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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