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아빠라 불리는 그날이 오길, 강경준의 가족애[종합]

이혜미 2018. 6. 19.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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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신영바라기.

1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에선 장신영과 강경준 그리고 정안 군의 행복한 가족생활이 공개됐다.

장신영은 결혼 전 아들 정안 군에게 강경준과의 결혼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했다며 "외톨이란 생각하지 말라고. 아빠의 자리를 삼촌이 채워줄 거라고 했다"라고 비화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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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영원한 신영바라기. 정안이의 든든한 아빠. 강경준이 ‘동상이몽’을 통해 지극한 가족 사랑을 전했다. 

1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에선 장신영과 강경준 그리고 정안 군의 행복한 가족생활이 공개됐다. 

장신영과 강경준은 지난 달 웨딩마치를 울리며 부부의 연을 맺은 바. 장신영은 결혼 전 아들 정안 군에게 강경준과의 결혼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했다며 “외톨이란 생각하지 말라고. 아빠의 자리를 삼촌이 채워줄 거라고 했다”라고 비화를 전했다. 

아직 아빠가 아닌 삼촌으로 불리는데 대해 강경준은 “정안이와 일생의 절반을 함께할 거다. 처음엔 삼촌이라고 좋다고 생각했는데 조금씩 욕심이 생기더라”고 고백했다. 

“언제나는 아빠 소리를 들었으면. 지금은 기다리려고 한다”라는 것이 강경준의 설명. 

이어 그는 “아들에게 아빠 소리를 들으면 어떨 거 같나?”라는 질문에 “술 한 잔 할 거다. 많이 울 것 같다”라며 눈물을 글썽였다. 

그러나 호칭만 삼촌일 뿐 이들은 친구 같은 부자. 게임도 함께하며 쉼 없이 소통했다. 그 모습에 도리어 답답함을 토로한 쪽은 장신영이었다. 부자가 지나치게 게임에 빠져 들었기 때문. 

이에 MC 서장훈은 “결혼 후 장신영보다 정안이를 더 신경 쓰는 것 같다. 장신영이 섭섭해 하지는 않나?”라고 물었다. 

강경준은 “이 자리를 빌려 말하는데 난 아직도 장신영을 보면 설렌다. 정말 좋다. 정안인 우리 둘 사이에 항상 있는 아이다. 가족이다. 소외되면 안 된다”라며 지극한 ‘신영사랑’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장신영 강경준 외에도 소이현 인교진, 신다은 임성빈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특히 소이현 인교진 부부는 가수로 활동 중인 인치완 씨를 지원사격하고자 직접 지방행사 무대에 오르며 뭉클함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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