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소녀' 이본, 12년 함께 산 반려견 죽음에 대성통곡 "심장마비로"

뉴스엔 2018. 6. 18.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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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본이 반려견 밀라의 죽음에 오열했다.

6월 18일 방송된 MBN '비행소녀'에서 이본은 2006년부터 함께 했던 밀라가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고 말했다.

이본은 "그날은 촬영이 있는 날이었다. 그날 따라 비가 많이 왔다. 스케줄을 취소하고 집에 들어갔다"며 "밀라가 밥을 안 먹는다고 하길래 날씨가 흐려지면 이런 증상을 보여서 잠깐 나타나는 건가 했다"고 회상했다.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보던 이본은 오열을 해 출연진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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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이본이 반려견 밀라의 죽음에 오열했다.

6월 18일 방송된 MBN '비행소녀'에서 이본은 2006년부터 함께 했던 밀라가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고 말했다.

이본은 "그날은 촬영이 있는 날이었다. 그날 따라 비가 많이 왔다. 스케줄을 취소하고 집에 들어갔다"며 "밀라가 밥을 안 먹는다고 하길래 날씨가 흐려지면 이런 증상을 보여서 잠깐 나타나는 건가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편안하게 잠을 자더니 경기를 일으키고 고개를 떨구더라. 아이를 안고 24시 병원엘 달려갔는데 그때는 늦었더라. 심장마비라고 하더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보던 이본은 오열을 해 출연진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예은 역시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사진=MBN '비행소녀' 방송 캡처)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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