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TV]'런닝맨' 섹시퀸 손담비, 8년 사이 무슨 일이 있었나

뉴스엔 2018. 6. 18.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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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퀸' 손담비가 '예능퀸'이 되어 돌아왔다.

6월17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특급 게스트 손담비, 서은수, 이국주, 경리와 함께하는 도적들 레이스가 펼쳐졌다.

손담비를 오래 전부터 지켜봐왔던 유재석 등 출연진은 "8년 사이 무슨 일이 있었냐"며 손담비의 달라진 모습에 감탄했다.

그러면서도 손담비는 '섹시퀸' 위엄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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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섹시퀸' 손담비가 '예능퀸'이 되어 돌아왔다.

6월17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특급 게스트 손담비, 서은수, 이국주, 경리와 함께하는 도적들 레이스가 펼쳐졌다. 그 가운데 손담비의 독보적 활약이 돋보였다.

이날 오랜만에 출연하는 야외 예능인만큼 밝은 미소와 함께 등장한 손담비는 오프닝 토크부터 거침없는 입담과 털털한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손담비를 오래 전부터 지켜봐왔던 유재석 등 출연진은 "8년 사이 무슨 일이 있었냐"며 손담비의 달라진 모습에 감탄했다. 손담비의 아저씨 같은 웃음소리와 리액션에도 주목했다. 이에 손담비는 "나도 이제 나이가.."라며 달라진 세월을 언급했다.

무엇보다 손담비는 게임 도중 자신의 꼼수를 잡아내는 이광수에게 버럭하는가 하면 '누나' 호칭을 붙이지 않은 것을 지적하는 등 절친 이광수를 촬영 내내 쥐락펴락해 앙숙케미를 선보였다. 이에 이광수는 “내가 아는 사람 중에 가장 드센 사람”이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광수와 영화 '탐정: 리턴즈'와 '배반의 장미'를 함께 찍었다는 손담비는 "러브라인은 전혀 아니다"고 잘라 말하며 선을 그었고, 이에 발끈한 이광수는 “그냥 지나치는 사람이다”고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8년만에 거침없고 쫄깃해진 손담비의 활약은 계속됐다. 이후 진행된 게임에서도 코에 김을 붙이고 고기 한 점을 얻어내는가 하면, 구멍 난 양말로 웃음을 선사했다.

그러면서도 손담비는 '섹시퀸' 위엄을 뽐냈다. 댄스 미션에서 자신의 히트곡 '미쳤어' 의자댄스를 오랜만에 선보여 녹화장을 초토화시킨 것.

자기들 웃기기 바쁘기로 유명한 '런닝맨'에서도 남다른 존재감을 뽐낸 손담비. 과거 회사에서 시키는대로 예능에서 침묵하고 섹시한 모습만 강조했다면, 이번엔 털털하면서도 센 캐릭터로 8년만에 돌아와 시청자들을 배꼽잡게 했다. (사진=SBS '런닝맨' 캡처)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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