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라온마' 정경호, 88년 어린시절 '나'와 만났다 '충격'

입력 2018. 6. 17. 23:28 수정 2018. 6. 17.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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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온 마스 '에서 정경호가 1988년 어린시절 자신과 마주쳤다.

17일 방송된 OCN 주말 드라마 '라이프 온 마스 (연출 이정효, 극본 이대일)'에서는 태주(정경호 분)이 1988년 어린시절의 자신의 모습을 봤다.

나영은 범인을 분석한 내용을 수첩에 모두 기록했고, 태주는 고마워했다.

어린시절 자신의 모습과 마주친 태주, 도망가는 어린시절 태주를 따라 달려갔고, 아이는 눈 앞에서 멀어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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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라이프 온 마스 '에서 정경호가 1988년 어린시절 자신과 마주쳤다. 

17일 방송된 OCN 주말 드라마 '라이프 온 마스 (연출 이정효, 극본 이대일)'에서는 태주(정경호 분)이 1988년 어린시절의 자신의 모습을 봤다. 

이날 갈대밭에 나타난 의문의 시체 한 구. 사건의 용의자를 찾아냈지만 그 인물이 사건의 진범이라는 확신이 들지 않는 태주는 용의자가 진범이라 확신하는 동철과 마찰을 빚게 됐다. 

태주는 나영(고아성 분)에게도 범인이 진범같냐고 물었다. 나영은 "범인만 보면 그런 생각이 들지 않는다, 그래서 지금 더 조사하는 거 아니냐"고 물었고, 태주는 그런 나영과 범인의 집을 뒤졌다.  이때, 나영은 현장에서 범인 목도리를 발견했다. 범인의 딸은 태주와 나영, 동철이 보고 있는 사진을 뺏어 어디론가 가지고 갔다. 

세 사람은 그 뒤를 따랐고, 아이를 조심스럽게 불러냈다.  나영은 사진 속 목도리 주인을 물었다. 하지만 아이는 대답을 회피했고, 동철이 용돈을 주겠다고 손목을 잡자 격하게 반응했다. 

그 사이, 부검 결과가 나왔고, 시신에게서 7세 아이의 이 자국이 발견됐다. 태주는 범인의 딸이 현장에 있단 사실을 알게 됐고,  아이가 피해자에게 안겨있었으며, 이를 피하려 팔뚝을 물었다는 것을 알게 됐다.  다시 범인에게 이를 물었다. 피해자가 어린 아이를 아프게 했다는 것. 어린 여아를 성폭행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그럼에도 정황은 맞지만 범인일리 없다는 의문은 계속 남았다. 모두 증거 타령하는 태주를 탐탁치 않게 생각했다. 
 

나영은 범인을 분석한 내용을 수첩에 모두 기록했고, 태주는 고마워했다.  이어 "윤순경 같은 사람이 꼭 필요하다"고 말하며 나영이 적인 수첩을 살펴봤다.  나영은 막걸리 병에서 나온 6명의 지문을 모두 찾아냈다.  이를 토대로 태주는 계획범죄일 확률이 높다고 유추했다.  나영은 범인이 진범이 아니라면 왜 현장에 아이와 함께 있었을지 의문을 품었다.

태주는 다시 녹음 파일을 들으면서, 범인이 아이와 관련된 질문을 회피, 아이 역시 범인과 무언가 숨기고 있다는 것을 알아챘다.  나영은 "서로를 보호하려는 것 같다"고 말했다. 

나영과 태주의 추측대로 범인은 진범이 아니었다. 아이는 연행되는 母를 보며  "이모가 시켰다, 엄마가 안 죽였다"면서 "이장 아저씨한테 막걸리 제가 준 것, 엄마는 잘못 없다"며 울부짖었다. 

다시 사건이 원점이 됐고, 범인은 다시 진술을 받게 됐다. 이장인 피해자가 아이에게 나쁜 짓을 했으며,  이를 빌미로 돈을 주려했다는 것. 아이를 괴롭히는 피해자로부터 아이를 구하기 위해 달려들었고, 그 사이 피해자가 돌연 즉사했다는 것이다. 

모든 정황을 알게 된 태주와 동철은, 피해자에게 막걸리를 전달하라고 시킨 이모라는 사람을 찾아갔다. 바로 피해자의 딸이었던 것.  진범을 찾기 위해 진범의 집을 뒤졌고, 그 곳에서 또 다른 시체가 발견됐다. 남편까지 살해한 것이었다.  진범의 행적을 파악한 두 사람은 함께 나섰고, 또 다시 살해를 계획한 순간 진범을 체포하는데 성공했다. 

다시 경찰서로 돌아온 태주는, 한말숙(김재경 분)을 마주쳤다.  그리고 한 미용실에서 1988년 봄, 자신이 이곳에 있었음을 알아챘다.  어린시절 자신의 모습과 마주친 태주, 도망가는 어린시절 태주를 따라 달려갔고, 아이는 눈 앞에서 멀어져갔다.  어린시절 누군가에게 쫓겼으며, 그 곳에서 충격적인 사건을 접한 기억을 떠올리면서 그 자리에서 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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