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천재설?" '컬투쇼' 스페셜 DJ 김종민, 엉뚱 입담 폭발 [종합]

입력 2018. 6. 12.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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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스페셜 DJ로 출격한 가수 김종민이 엉뚱한 입담으로 청취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김종민이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이에 김종민은 "20년간 계산하기는 힘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같은 코요태 멤버 신지도 스페셜 DJ 김종민을 위해 장난기 섞인 문자를 보내며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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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컬투쇼’ 스페셜 DJ로 출격한 가수 김종민이 엉뚱한 입담으로 청취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김종민이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이날 온 국민의 관심이 집중된 북미정상회담이 열린 가운데 김태균이 싱가포르에서 열린 북미정상회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김종민은 당황해하며 “역사적인 날”이라고 짧게 답했고 김태균은 “70년 만의 회담”이라며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김종민은 자신을 둘러싼 다양한 이야기에 대해 솔직하게 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결혼 할 나이가 되지 않았냐는 질문에 그는 결혼 상대가 아직 없다며 “올해 사십이다. 빨리 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김종민은 왜 부족한 척 하냐는 청취자의 질문에 “제가 천재라면 천재인 척을 하겠지 않냐. 그런데 못하니까”라고 반문했고 김태균은 “일부러 저러는 것 같다. 계산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종민은 “20년간 계산하기는 힘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같은 코요태 멤버 신지도 스페셜 DJ 김종민을 위해 장난기 섞인 문자를 보내며 응원했다. 김종민은 신지에게 메시지를 전하라는 말에 공연 때문에 자주 본다면서도 “신지야 잘 들어”라고 짧게 화답해 폭소케 했다. /mk3244@osen.co.kr

[사진] 보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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