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룸' AOA, 정형돈 '루트' 공격에 댄스 미션 실패
박정선 2018. 6. 2. 17:14
[일간스포츠 박정선]
걸그룹 AOA가 정형돈의 '루트' 공격에 당황했다.
AOA는 2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이돌룸'에서 '357댄스' 미션에 임했다. AOA의 곡에 맞춰 정형돈이 부르는 수만큼의 멤버가 나와 춤을 추면 성공하는 미션.
'심쿵해' '단발머리' 등의 곡 미션에서 거듭 실패한 AOA는 결국 최신곡 '빙글뱅글'로 도전했다. 가장 먼저 나온 찬미는 "전 센터가 아니다. 남의 자리 뺏을 수 없다"면서 "센터 한 번만 서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또한 정형돈은 숫자를 부르던 중 "루트 16!"을 외쳤고, 대열에 합류해 춤을 춰야했던 4번째 멤버 혜정이 타이밍을 맞추지 못해 미션에 실패했다.
박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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