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야 남규리·이보람·김연지, 완전체 한자리에 '훈훈'

[티브이데일리 김수영 기자] 그룹 씨야 출신 멤버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가수 이보람은 30일 자신의 SNS에 "영화 보는 내내 긴장하고 봤다. 너무 고생 많았고 멋져. 최고야 우리 언니. 근데 언니 꿈에 나올까 봐 무서워. 그래도 두 번 세 번 보러 갈게"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29일 이보람과 김연지는 남규리가 출연한 영화 '데자뷰'(감독 고경민·제작 스톰픽쳐스코리아) VIP 시사회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보람과 배우 남규리, 가수 김연지가 옹기종기 모여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남규리는 이보람과 김연지 사이에서 꽃을 들고 있다. 세 사람은 서로에게 기댄 채 해맑은 미소를 지어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이어 이보람은 "'데자뷰' 많이 사랑해주세요. 다들 꼭 보는 걸로"라며 남규리를 향한 응원도 잊지 않았다.

씨야는 2006년 '여인의 향기'로 가요계에 데뷔해 이후 '사랑의 인사' '구두' '결혼할까요' 등 수많은 곡들을 히트시켰으나 2011년 공식 해체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수영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이보람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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