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짠내투어', 문세윤도 긴장한 '먹방' 폭발 'LA 투어'

정유진 기자 2018. 5. 27.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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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세윤도 긴장했다.

그는 운동 없이 먹기만 하는 투어에 "살을 얼마나 찌우려고 하는 것이냐"며 당황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짠내투어'에서는 개그맨 문세윤과 엑소 찬열, 써니가 'LA 투어'의 평가자로 합류했다.

이번 'LA 투어'의 평가 항목에는 '스웨그'가 새롭게 포합됐고, 박나래와 정준영이 일대일 대결을 벌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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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내투어' 캡처 © News1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문세윤도 긴장했다. 그는 운동 없이 먹기만 하는 투어에 "살을 얼마나 찌우려고 하는 것이냐"며 당황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짠내투어'에서는 개그맨 문세윤과 엑소 찬열, 써니가 'LA 투어'의 평가자로 합류했다. 이번 'LA 투어'의 평가 항목에는 '스웨그'가 새롭게 포합됐고, 박나래와 정준영이 일대일 대결을 벌이기로 했다.

이날 'LA 투어' 첫날은 박나래의 차례였다. 박나래는 멤버들을 데리고 LA 할리우드 거리와 그랜드 센트럴 마켓 등을 다녔다.

첫날이라 멤버들의 컨디션은 좋지 않은 상황. 이들은 렌트가를 타고 이동하기로 한 것에 환호했고, 운전이 서툰 박나래 대신 막내 찬열이 운전대를 잡았다.

처음부터 투어는 쉽게 풀리지 않았다. 유명 커피 프렌차이즈 드라이빙스루(Driving throuth) 서비스를 이용하기로 했지만, 줄이 너무 길었고 점원이 실수로 주문을 잘못 받았는데 부족한 영어 실력으로 이를 정정하지 못해 6명이 4잔의 커피만 받게 됐다.

할리우드 거리에서는 유명 배우들의 핸드 프린팅과 이름들을 발견했지만, 호객행위를 하는 거리의 상인들을 걱정해 "관심없는 척 하라. 쳐다보지 말라"고 말하는 박나래 때문에 모두가 제대로 구경을 하지 못했다.

박나래는 이후 "내 말 때문에 사람들이 경주마처럼 앞만 보더라. 많이 못 즐긴 것 같다. 많이 미안하다"고 속내를 표현하기도.

첫날의 투어가 쉽지는 않았지만, 먹을 것에서만큼은 만족도가 높았다. 박나래는 멤버들은 아르헨티나 레스토랑과 그랜드 센트럴 마켓 안에 있는 유명 아이스크림 가게, 전 세계 최초 컵케이크 자판기를 만든 가게를 데리고 가 새로운 맛을 느끼게 했다.

다만 컵케이크 가게에서 맛본 예쁜 컵케이크는 단맛이 너무 강해 멤버들을 소스라치게 만들어 웃음을 줬다. 특히 먹을 것 앞에서 망설임이 없는 문세윤조차 "설탕을 쏟아부었다"며 놀라움을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박나래 투어'에서 활약이 돋보였던 인물은 역시 문세윤이었다. 그는 식전빵만 먹고 "배부르다"고 이야기 하는 정준영을 당황한 듯이 쳐다보거나, 식사 후 금방 지친 멤버들에게 "환경이 선수가 뛸 환경이 아니다"라고 일침을 가하며 특유의 캐릭터를 부각시켜 웃음을 줬다.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는 '바디 밴드'에서 선보였던 배로 피아노 치기를 해보며 피로에 지친 '짠내 투어' 일행을 웃게 만들기도 했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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