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같이 살래요' 한지혜, 딸 출생의 비밀 열쇠 쥐었다

입력 2018. 5. 26.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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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살래요' 한지혜가 유동근에게 서연우의 출생의 비밀을 밝혔다.

2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 21회에서는 박유하(한지혜 분)가 박효섭(유동근)에게 채은수(서연우)의 출생의 비밀을 대해 밝힌 모습이 그려졌다.

또 박효섭은 채희경이 박유하의 불륜을 의심한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박효섭은 자초지종을 물었고, 박유하는 "성운 씨가 아이를 못 가져요. 그땐 유일한 약점 그거 지켜주고 싶었어요"라며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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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같이 살래요' 한지혜가 유동근에게 서연우의 출생의 비밀을 밝혔다.

2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 21회에서는 박유하(한지혜 분)가 박효섭(유동근)에게 채은수(서연우)의 출생의 비밀을 대해 밝힌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채희경(김윤경)은 "은수 네가 낳았잖아. 왜 말을 못해. 억울하면 검사 한 번 해볼래?"라며 추궁했고, 박유하는 "입양이 아니라 내가 외도로 은수 낳았다고 믿었으면서 왜 나한테 물어요? 남매들끼리 사이좋게 이야기하세요"라며 못 박았다.

박유하는 채성운(황동주)이 전화를 받지 않자 직접 찾아갔다. 이때 박유하는 채성운이 채은수의 상속 문제로 바쁘다는 말을 들었고, 채희경과 채성운이 시아버지를 속이고 있을 거라고 추측했다.

또 박효섭은 채희경이 박유하의 불륜을 의심한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박효섭은 자초지종을 물었고, 박유하는 "성운 씨가 아이를 못 가져요. 그땐 유일한 약점 그거 지켜주고 싶었어요"라며 고백했다.

박효섭은 "너 그 놈 지키려다가 은수 다치는 거야. 네가 뭘 하든 그것만은 기억해라"라며 당부했다.

특히 박효섭은 "그리고 은수 입양했니?"라며 확인했고, 박유하는 "입양이 아니에요. 걱정하지 마세요. 아빠 말대로 은수 지키려고 그래요. 어쩌면 채희경 쪽에서 저에게 휘두르는 칼. 제가 쥐게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라며 진실을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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