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스케치' 정지훈X이선빈, 스케치로 예지한 연인 죽음 막기 위해 '동조수사'

전한슬 입력 2018. 5. 26.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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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치' 첫 방송이 전파를 탔다.

25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스케치'(극본 강현성/연출 임태우) 1회에서는 유시현(이선빈 분)이 강동수(정지훈 분) 연인의 죽음을 예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뿐만 아니라 유시현이 그린 마지막 스케치에는 강동수의 연인 민지수 검사의 죽음도 담겨 있었다.

이들은 유시현의 스케치를 통한 범죄 예방 수사에 대해 솔직히 알렸지만 강동수는 믿지 않는다며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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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스케치’ 첫 방송이 전파를 탔다.

25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스케치’(극본 강현성/연출 임태우) 1회에서는 유시현(이선빈 분)이 강동수(정지훈 분) 연인의 죽음을 예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동수 형사는 제 3부도에 집결하라는 지시를 무시하고 홀로 제 4부도에 자리했다. 이에 동료 형사와 검사가 당장 돌아오라고 전화하자, 강동수는 “조희철이 제 4부도에 뜬다는 첩보 거짓말이다. 조희철이 흘린 거 주워 먹다가는 조희철 절대 못 잡는다”고 자신했다.

그리고 범죄자 조희철과 부하들은 강동수의 예상대로 제 4부도에 나타났다. 조희철은 자신으로 변장한 남자를 바다에서 죽게 만들고 밀항을 시도하다 죽은 것으로 알려지게 할 계획이었다. 그 대가로 남자의 가족에게 5억을 주겠다고 약속한 것. 조희철의 부하들이 남자를 바다에 빠트리려는 순간, 강동수가 나타났다.

강동수는 홀로 조희철의 부하들을 상대하고 조희철에 달려갔다. 하지만 그 순간 조희철을 대신해 죽을 예정이었던 남자가 총으로 강동수를 겨눴다. 남자는 “나는 여기서 죽어야 한다”면서 강동수를 막아서 황당함을 안겼다.

이때 유시현이 배에 등장했다. 유시현은 남자에게서 총을 뺏고 강동수에게 조희철의 뒤를 쫓으라고 소리쳤다. 이에 강동수는 조희철을 쫓았다가 부상을 입었고, 위기를 벗어나 조희철을 죽였다.

조희철의 죽음은 유시현이 스케치했던 그림과도 일치했다. 유시현은 자신의 스케치가 남자의 죽음을 의미한다고 생각했지만, 실은 조희철의 죽음이었던 것. 이어 유시현은 또다시 찾아온 감각에 의지해 무아지경으로 스케치를 해나갔다.

유시현이 스케치를 끝낸 순간 강동수가 나타났다. 유시현은 강동수를 덮쳐 방에 가둔 뒤 도망쳤고, 강동수는 얼결에 뺏은 유시현의 가방에서 스케치한 그림들을 발견하고 당혹했다. 유시현의 스케치가 자신이 목격한 조희철의 마지막과 일치했기 때문이었다.

뿐만 아니라 유시현이 그린 마지막 스케치에는 강동수의 연인 민지수 검사의 죽음도 담겨 있었다. 강동수는 유시현이 그린 스케치들과 동일한 사건을 추적하며 유시현의 이상한 능력에 대해 감지했다.

이후 유시현과 재회한 강동수는 그림의 정체에 대해 캐물었다. 유시현은 마지막 그림 속 피해자가 강동수의 연인이라는 사실을 알고 “사실을 말하면 믿을 수 있겠냐”고 물었다. 그리고 강동수와 함께 자신이 속한 특수 수사팀으로 향했다.

유시현이 경장으로 자리한 특수 수사팀에는 문재현(강신일 분)과 오영심(임화영 분) 형사도 속해 있었다. 이들은 유시현의 스케치를 통한 범죄 예방 수사에 대해 솔직히 알렸지만 강동수는 믿지 않는다며 돌아섰다.

하지만 강동수는 마지막 스케치에 있던 연인의 그림에 꺼림칙함을 지우지 못했다. 결국 그는 민지수에게 이틀 휴가를 간절히 부탁했고, 유시현 그림의 유효기간인 3일간 민지수의 곁에 붙어있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유시현이 제동을 걸었다. 유시현은 스케치의 상황을 피하기 위해선 강동수와 유시현이 떨어져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강동수는 유시현과 함께 다른 피해자 사건을 추적했다. 하지만 수사는 막다른 골목에 닿았고, 진짜 피해자인 김도진(이동건 분)의 아내와 민지수가 위기에 가까워지는 모습이 그려져 긴장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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