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생에 웬수들' 금보라, 구원에 "최윤영 찾자, 데리고 와" [TV캡처]

김샛별 2018. 5. 25.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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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에 웬수들' 금보라가 최윤영이 떠나자 자책감에 사로잡혔다.

25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전생에 웬수들'에서는 자취를 감춘 최고야(최윤영)와 이에 힘들어하는 민지석(구원) 가족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민지석은 충격받았고, 오사라는 계속 말을 이어나갔다.

그는 민지석에게 "고야 좀 데리고 와. 나 고야한테 할 얘기가 있어. '약속 못 지켜서 미안하다'고 사과라도 하게 고야 좀 데리고 와"라며 최고야를 찾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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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에 웬수들' /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전생에 웬수들' 금보라가 최윤영이 떠나자 자책감에 사로잡혔다.

25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전생에 웬수들'에서는 자취를 감춘 최고야(최윤영)와 이에 힘들어하는 민지석(구원) 가족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사라(금보라)는 최고야가 자취를 감춘 것부터 우양숙(이보희)이 최고야의 친엄마가 아니란 사실을 알게 됐고, 그가 떠난 이유가 자신 때문이라고 자책했다.

이후 오사라는 민지석에게 "나 사실은 너에게 할 얘기 있어"라며 힘들게 운을 뗐다. 이어 그는 "나 고야한테 혼인신고 하지 말라고 했어. 언제 헤어질지 모르는데 1년은 살아보고 그때 하라고 했어. 그리고 애도 갖지 말라고 했어"라고 고백했다.

이에 민지석은 충격받았고, 오사라는 계속 말을 이어나갔다. 오사라는 "근데 고야 걔가 그러더라. 내가 시키는 대로 다 하겠대. 그러면서 1년 후에도 걱정 안 끼치고 잘살고 있으면, 진짜 가족이 돼 있으면 그러면 어떤 위기가 있더라도 자기 손 놓지 말아 달라고. 근데 내가 그 약속 지켜주지 못 했어. 개 손잡아 주지 못 했어"라며 후회했다.

이어 오사라는 "그런데도 고야 걔는 떠나면서 나한테 뭐라는 줄 아니? 고맙대. 지석아, 나 고야한테 미안해서 어떡하니"라며 결국 눈물을 보였다. 그는 민지석에게 "고야 좀 데리고 와. 나 고야한테 할 얘기가 있어. '약속 못 지켜서 미안하다'고 사과라도 하게 고야 좀 데리고 와"라며 최고야를 찾자고 제안했다.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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