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패키지' 여자 107호 최고 인기녀 등극 '갈치조림국물 덕분'(종합)

장수민 기자 2018. 5. 24.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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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107호가 제주편 인기녀로 등극했다.

이날 저녁식사 도중 남자 102호는 여자 107호의 하얀 상의에 갈치조림 국물을 튀겼고, "죄송해요 제가 조심성 없이 잘라가지고"라며 미안해 했다.

여기에 더해 여자 107호는 인터뷰에서 "빨면 되죠. 진짜로 기분이 안 나빴어요. 왜냐하면 튀길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107호는 총 3명의 남자에게서 선택을 받으며 '갈치국물의 효과'를 톡톡히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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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패키지' © News1

(서울=뉴스1) 장수민 기자 = 여자 107호가 제주편 인기녀로 등극했다.

2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로맨스 패키지’(연출 박미연, 조용재)에서는 짝을 찾으러 제주에 도착한 청춘남녀의 설레는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저녁식사 도중 남자 102호는 여자 107호의 하얀 상의에 갈치조림 국물을 튀겼고, “죄송해요 제가 조심성 없이 잘라가지고”라며 미안해 했다. 이어 “혹시 주방에 세제 조금 있나요? 빨리 지워야 해서”라며 식당 직원에게 부탁하며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102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제 나의 3박 4일 망했다 이 정도 생각까지 들었다. 첫인상을 제일 좋게 뵀던 분과 더 이야기하고 싶었는데 이걸로 끝이구나 생각했는데"라며 안타까워했다. 그러나 107호는 쿨하게 “조심성 없고 이런 거 아니니까 신경 쓰지 마세요 괜찮아요”라고 말했고, 이에 102호는 "되게 고마웠다. 사실 제가 어쨌든 굉장히 큰 실수를 했는데 고마움과 동시에 호감을 많이 느꼈던 거 같다"라며 더 커진 호감을 보였다.

여기에 더해 여자 107호는 인터뷰에서 “빨면 되죠. 진짜로 기분이 안 나빴어요. 왜냐하면 튀길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두 사람의 분위기가 되레 좋아지자 전현무는 “이게 바로 갈치국물 러브죠 전화위복이 됐어요”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무인도에 간다면 누구랑 가고 싶는지 묻는 질문에 남자 103호는 107호를 선택, 107호 역시 자신을 좋아해주는 사람이 좋다며 103호를 선택했다. 107호는 총 3명의 남자에게서 선택을 받으며 '갈치국물의 효과'를 톡톡히 봤다.

한편 ‘로맨스 패키지’는 2030 세대 사이의 트렌드로 떠오른 호텔, 바캉스와 연애를 접목한 신개념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jjm92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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