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국진♥강수지, 부부 첫 일정은 내일(24일) '똥강아지' 녹화

진향희 2018. 5. 23.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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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진과 강수지가 오늘(23일) 부부가 됐다.

예식 대신 조용한 식사 자리로 대신한 두 사람은 이날 양가 가족과 함께 점심을 함께 했다.

김국진 측은 "식사 자리엔 매니저도 함께 하지 않았다. 오로지 가족들만 참석한 소박한 자리였다"면서 "좋은 분위기에서 잘 끝났다"고 전했다.

강수지는 올 초 해당 빌라에 먼저 들어가 딸과 함께 거주해왔으나, 김국진은 아직 거처를 옮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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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진, 방배동 빌라 신혼집 입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김국진과 강수지가 오늘(23일) 부부가 됐다.

예식 대신 조용한 식사 자리로 대신한 두 사람은 이날 양가 가족과 함께 점심을 함께 했다. 김국진 측은 “식사 자리엔 매니저도 함께 하지 않았다. 오로지 가족들만 참석한 소박한 자리였다”면서 “좋은 분위기에서 잘 끝났다”고 전했다.

앞서 김국진과 강수지는 지난 18일 서울 홍익대 인근에 위치한 성당에서 혼인 서약식을 치른 바 있다. 이 자리엔 가까운 지인들도 참석했는데, “소박하면서도 경건하고 아름다운 자리”였다는 전언이다.

김국진은 또 신혼집으로 마련한 서울 방배동 서래마을 빌라에 곧 입주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강수지는 올 초 해당 빌라에 먼저 들어가 딸과 함께 거주해왔으나, 김국진은 아직 거처를 옮기지 않았다.

한 관계자는 “부부가 된만큼 빠르면 오늘부터 빌라에 들어가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부부가 된 두 사람은 신혼여행도 생략한 채 내일(24일) 첫 동반 녹화에 나선다. 정규편성 된 MBC ‘할머니네 똥강아지’ 첫 녹화가 예정되어 있어 이날 MC로 호흡을 맞춘다.

오는 6월 14일 첫방송 되는 ‘할머니네 똥강아지’는 어린 손주부터 성인이 된 손주까지 두 세대가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해가는 과정을 그리는 조손공감(祖孫共感)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 29일 파일럿으로 선보였다 반응이 좋아 정규 편성됐다. 파일럿 당시 연인이었던 두 사람이 이제는 부부가 되어 프로그램을 이끈다.

한편 김국진 강수지 커플은 2015년 3월 SBS ‘불타는 청춘’에 함께 출연하기 시작한 것을 계기로 연인 사이로 발전, 2016년 8월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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