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이영자 응원 온 최화정, 엉덩방아 찧으며 돌발 상황 '폭소'

윤송희 기자 2018. 5. 23.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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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에서 코미디언 이영자와 배우 최화정이 절친 '케미'를 뽐냈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이영자가 스페셜 DJ로 출연, 기존 DJ 김태균과 진행 호흡을 맞췄다.

이영자는 KBS2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에서 김태균이 막내라면서 "그곳에서는 귀여운데 '컬투쇼'에서 보니까 가장 같은 느낌이 있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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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윤송희 기자] '컬투쇼'에서 코미디언 이영자와 배우 최화정이 절친 '케미'를 뽐냈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이영자가 스페셜 DJ로 출연, 기존 DJ 김태균과 진행 호흡을 맞췄다.

이날 이영자는 김태균의 꽃 선물에 "예쁘긴 한데 가성비가 떨어진다. 바질 같은 류는 씹어먹을 수 있는데 장미는 보기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영자는 호박꽃을 예로 들며 애호박전 만드는 상상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영자는 '컬투쇼' 제작진이 햄버거 감자튀김 도넛까지 다양한 음식을 준비했다며 "그런데 제가 계약한 햄버거 가게가 있는데 경쟁사 음식을 준비했더라. 6개월 동안 계약한 곳 음식만 먹기로 했다"고 도도하게 말했다. 또 "감자튀김은 따뜻해야 제맛인데 다 식었다"고 '맛비게이션'(맛과 내비게이션을 합친 신조어)으로서 불만을 드러냈다.

이영자는 KBS2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에서 김태균이 막내라면서 "그곳에서는 귀여운데 '컬투쇼'에서 보니까 가장 같은 느낌이 있다"고 칭찬했다. 하지만 곧 "정찬우 없으니 어깨 무겁지 않나. 그만둬라"고 제안해 폭소를 유발했다.

그러던 중 방송인 최화정이 깜짝 등장했다. 최화정은 앞서 방송되는 라디오 '최화정의 파워타임' 퇴근길에 잠깐 들렀다고. 최화정은 검은 선글라스를 쓰고 자리에 착석하려다 의자가 뒤로 가는 바람에 엉덩방아를 찧었다. 돌발 상황에 김태균은 "최고의 1분이 될 거 같다"고 반응했다.

최화정은 민망함에 얼굴을 들지 못하더니 "이거 설마 찍은 사람이 있을까"라고 걱정했고, 김태균은 "보는 라디오로 다 나갔다"고 답했다. 최화정은 "그래서 실내에서는 선글라스 벗어야 한다"는 청취자 반응에 웃음을 참지 못했다. 최화정은 "사실 이영자가 음식에 불만을 말하길래 제가 가져가려고 들렀다"며 짧은 출연을 마치고 자리를 비웠다.

[티브이데일리 윤송희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보는 라디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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