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함무라비' 성동일, 판사 고아라 인정했다 "수고했다" (종합)

뉴스엔 2018. 5. 23.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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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 고아라가 부장판사 성동일에게 인정 받았다.

5월 22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미스 함무라비' 2회 (극본 문유석/연출 곽정환)에서 한세상(성동일 분)은 박차오름(고아라 분)을 인정했다.

하지만 한세상은 그런 박차오름을 무시했고, 임바른(김명수 분)은 박차오름을 주시했다.

한세상은 박차오름이 멋대로 피해자라 여긴 할머니에게 개인적으로 연락한 일을 꼬집으며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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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 고아라가 부장판사 성동일에게 인정 받았다.

5월 22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미스 함무라비’ 2회 (극본 문유석/연출 곽정환)에서 한세상(성동일 분)은 박차오름(고아라 분)을 인정했다.

판사 박차오름은 첫 재판에 임했고 부장판사 한세상이 직접 입혀주는 법복을 입고 감격스러워 했다. 하지만 한세상은 그런 박차오름을 무시했고, 임바른(김명수 분)은 박차오름을 주시했다. 아니나 다를까 첫 재판에 너무 감정이입한 박차오름은 재판 중 남몰래 눈물 흘렸다.

임바른은 박차오름에게 감정을 표정에 드러내지 말라고 조언했지만 박차오름은 “판사인 동시에 사람일 거다. 무표정하게 내려다만 보는 판사는 되고 싶지 않다”고 답했다. 그날 저녁 첫 회식에서 임바른은 박차오름 대신 술을 마시고 술주정이 폭발했다. 테니스 코트에서도 마찬가지. 임바른은 박차오름 대신 공을 맞고 얼굴에 멍이 생겼다.

이어 박차오름의 과한 열정이 문제를 만들기 시작했다. 박차오름이 선한 의도에서 벌인 일 때문에 실무관들이 과로에 시달렸고, 맹사성(이철민 분)은 실무관 윤지영(염지영 분)이 싱글맘이라 야근을 피하려 숨도 못 쉬고 일하고 있다고 항의했다. 한세상은 박차오름이 멋대로 피해자라 여긴 할머니에게 개인적으로 연락한 일을 꼬집으며 분노했다.

박차오름은 제 실수를 절감하고 눈물 흘렸고 야근을 자청하며 과로에 시달렸다. 박차오름은 임바른 정보왕(류덕환 분)과 함께 식사하다가 코피를 흘렸고 임바른은 그 모습이 안타까워 “재판 일은 마라톤이다. 오버 페이스하면 팀에 민폐 끼치는 거다”고 괜히 독설했다. 또 임바른은 박차오름의 일을 나눠 했다.

박차오름은 정보왕을 통해 임바른이 대신 처리한 일이 골치 아픈 사건임을 뒤늦게 알고 고마워했다. 또 박차오름은 실무관들의 일을 직접 도우며 맹사성과 윤지영의 마음을 풀어주고, 실무관들이 주로 참가하는 족구대회에서 활약하며 조직에 적응해 갔다. 임바른은 그런 박차오름에게 치즈 케이크를 선물하며 마음을 전했다.

뒤이어 박차오름은 불판 사건을 맡았다. 한 고깃집 주인과 손님이 재판을 벌였다. 종업원의 불판이 손님의 아들 얼굴에 스쳤는지가 관건. 사진으로는 상처가 드러나지 않았고 한세상은 사건을 조정하려 했지만 박차오름이 재판을 주장했다. 그 재판에서 사건의 진실이 드러났다. 불판이 스친 아들에게는 정신적 아픔이 있었다.

여기에 불판 사건으로 불 트라우마가 생긴 아들은 학교에서 왕따가 됐고, 분노한 엄마가 소송을 진행했던 것. 특히 사과는커녕 발뺌하기 바빴던 종업원과 주인의 태도가 엄마를 더 분노하게 했고, 재판에서 엄마의 고백에 종업원과 주인이 차례로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자 엄마는 소송을 취하했다.

한세상은 처음으로 박차오름에게 “박판사 수고했다”고 말했고, 과거 자신이 처음 판사가 됐을 때를 떠올리며 “20년이 지났는데도 남의 이야기 듣는 게 참 어렵다”고 혼잣말했다. 임바른도 박차오름을 다시 봤고, 박차오름은 모처럼 뿌듯한 표정을 보였다. (사진=JTBC ‘미스 함무라비’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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