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국 "성추문 논란 겪은 두달, 20년 같았다" 심경 고백

오효진 2018. 5. 22.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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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흥국이 성추문을 겪으며 느낀 심적 고통을 고백했다.

22일 방송된 SBS '본격 연예 한밤'에서는 한 행사에서 가수로서의 활동을 재개한 김흥국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어 김흥국은 "안 좋은 모습으로 방송에 나오고 싶은 생각이 없다. 다시 한번 기회를 주신다면 노래와 웃음으로 많은 팬한테 다 보답하고 싶다"고 팬들을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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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연예 한밤' 김흥국 / 사진=SBS 방송 화면 캡처

[스포츠투데이 오효진 기자] 가수 김흥국이 성추문을 겪으며 느낀 심적 고통을 고백했다.

22일 방송된 SBS '본격 연예 한밤'에서는 한 행사에서 가수로서의 활동을 재개한 김흥국의 모습이 공개됐다.

김흥국은 "(성추문) 두달이 20년 같았다. 마이크를 잡고 무대에 언제 다시 설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그래도 무혐의가 돼서 예전의 모습으로 팬들 앞에 서서 노래하려는 마음을 가지고 왔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김흥국은 "안 좋은 모습으로 방송에 나오고 싶은 생각이 없다. 다시 한번 기회를 주신다면 노래와 웃음으로 많은 팬한테 다 보답하고 싶다"고 팬들을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오효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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