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국 "두달 20년 같았다..웃음으로 보답할 것" 활동재개 소감

뉴스엔 2018. 5. 22.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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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여성을 성폭행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김흥국이 활동을 재개했다.

5월22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최근 활동을 재개한 가수 김흥국의 소식을 다뤘다.

김흥국은 의혹 제기 후 두 달간 활동을 중단했던 상황.

또 무대를 마치고 내려온 김흥국은 "두려웠는데 막상 올라가 노래를 부르니까 그동안 쌓였던 게 많이 씻겨 내려가는 것 같아 마음이 아주 편했다. 많은 분이 나한테 박수를 주셨는데 감격스럽고 더 열심히 하라는 마음으로 받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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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최근 한 여성을 성폭행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김흥국이 활동을 재개했다.

5월22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최근 활동을 재개한 가수 김흥국의 소식을 다뤘다.

김흥국은 의혹 제기 후 두 달간 활동을 중단했던 상황. 그 가운데 지난 5월20일 김흥국의 공연 소식이 전해졌다.

김흥국은 오랜만에 선 무대에서 관객들의 환호 속에 밝은 모습으로 히트곡들을 열창했다.

무대에 앞서 김흥국은 "두 달이 진짜 이십 년 같았다. 하루 시간 보내기가 힘들었다. 마이크를 잡고 무대에 언제 다시 설 수 있을까 그런 생각을 많이 했다. 그래도 무혐의가 되어 예전의 모습으로 팬들 앞에 서서 노래하려는 마음을 갖고 왔다"고 심경을 털어놨다.

이어 "정말 이젠 안 좋은 모습으로 방송에 나오고 싶은 생각 진짜 없다. 정말 좋은 모습 보여주고 싶고 다시 한 번 기회를 준다면 노래와 웃음으로 많은 팬한테 다 보답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또 무대를 마치고 내려온 김흥국은 "두려웠는데 막상 올라가 노래를 부르니까 그동안 쌓였던 게 많이 씻겨 내려가는 것 같아 마음이 아주 편했다. 많은 분이 나한테 박수를 주셨는데 감격스럽고 더 열심히 하라는 마음으로 받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SBS '본격연예 한밤' 캡처)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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