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윤태영, 14일 음주운전 후 사고 "자숙하겠다"

김진석 2018. 5. 20.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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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김진석]
배우 윤태영(44)이 음주운전 후 사고를 낸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윤태영은 지난 14일 오전 2시경 음주 후 운전을 하다가 다른 차를 들이받았다. 관계자에 의하면 윤태영의 혈중알콜농도는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0.079%.

20일 오후 윤태영 소속사 갤러리나인 측은 일간스포츠에 "음주운전 사고를 낸게 맞다. 음주운전 사고 사실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윤태영 본인도 깊게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으며 향후 모든 활동을 중지하고 자숙하도록 하겠다. 심려 끼친 점 거듭 사과드린다. 차량 피해자에게 충분히 사과했고 합의를 본 상황이다"고 말했다.

2년만에 안방극장 복귀를 준비하고 있던 상황이라 작품에도 비상이 걸렸다. 현재 사전제작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 촬영 중이다. 극중 도경수의 아버지이자 왕을 연기,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관계자는 이어 "제작사 쪽에 상황을 전달했다. 제작사와 방송국의 지시에 무조건 따를 것이며 변명의 여지 없이 자숙하겠다"고 말했다.

미국 일리노이웨슬리안 대학교에서 경영학을 공부한 뒤 1996년 SBS '아름다운 그녀'로 연예계에 데뷔한 윤태영은 데뷔 초 삼성전자 윤종용 전 부회장의 아들로 화제를 모았다. 이후 드라마 '왕초' '저 푸른 초원위에' '진주목걸이' '명랑소녀 성공기' 등에 출연했다. 드라마에서 만난 배우 임유진과 2007년 9월 결혼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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