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룩@차이나] 이연걸, 충격의 노화 근황→토크쇼 녹화

[TV리포트=박설이 기자] 급격히 노화한 외모로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던 이연걸이 인터뷰 촬영에 임했다.

19일 중국 시나연예 보도에 따르면 최근 나이가 들어 쇠약해진 근황을 전했던 이연걸이 토크 프로그램인 '노예유악대가일일행' 녹화를 최근 진행했다. 

시나연예는 이 프로그램에서 이연걸이 중국의 유명 진행자인 노예와 식사를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연걸은 식사 중 웃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전보다 혈색이 좋고 건강해 보이는 상태로 팬들을 안심시켰다.

이연걸은 2013년 갑상선 기능 항진증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이다. 또 다리 부상으로 한때 휠체어를 타기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최근 태극권 홍보 활동, 종교 활동 등을 펼치며 건강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다 최근 티베트에서 촬영된 사진에서는 희끗한 머리와 짙어진 주름, 부축을 받아 이동하는 등 모습으로 건강 악화설이 또 한 번 대두됐다. 이번 토크쇼 촬영으로 이연걸이 건강 악화설을 깨끗이 씻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시나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