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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평론가, '버닝' 유아인 남우주연상급 극찬 "매우 훌륭"

칸(프랑스)=김현록 기자 2018. 5. 17.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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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아인이 영화 '버닝'(감독 이창동)에서 보여준 연기에 영국의 평론가가 호평을 쏟아냈다.

16일(현지시간) 영국의 평론가 가디 로지는 자신의 SNS에 제71회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진출작 '버닝'에서 유아인의 활약에 "남우주연상"을 언급하며 흥분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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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칸(프랑스)=김현록 기자]
배우 유아인/사진=스타뉴스

배우 유아인이 영화 '버닝'(감독 이창동)에서 보여준 연기에 영국의 평론가가 호평을 쏟아냈다.

16일(현지시간) 영국의 평론가 가디 로지는 자신의 SNS에 제71회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진출작 '버닝'에서 유아인의 활약에 "남우주연상"을 언급하며 흥분된 반응을 보였다.

가디 로지는 "유아인이 남우주연상을 받지 못한다면 난 결코 이해가 안 될 것 같다. 그의 절제된 연기는 매우 훌륭했다"면서 "그러나 그가 남우주연상을 받는다면 이창동 감독은 각본상 외에 다른 상을 받을 수 없게 된다. 그것은 이 영화에 너무나 불공평한 것이다"고 했다.

이어 "칸영화제는 이 어이없는 시상 원칙을 바로 잡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사진=영화 포스터

뿐만 아니라 가디 로지는 2013년 칸국제영화제에서 '가장 따뜻한 색, 블루'가 고육지책으로 황금종려상을 감독, 두 명의 주연배우에게 수여했던 것을 한 네티즌이 언급하자 "그렇다면 세 주연배우에게 모두 공동 수여해야 할 것이다. 세 명 모두 뛰어난 연기를 보여줬다"고 했다.

이는 '버닝'이 16일 칸국제영화제에서 공식으로 공개된 후 언론 리뷰, 평론가들이 쏟아내는 호평 중 하나다. 칸 현지에서는 이창동 감독의 '버닝'에 대해 극찬에 가까운 호평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 같은 반응에 올해 칸에서 황금종려상 등 수상 낭보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한편 '버닝'은 한국에서 17일 개봉했다. 이창동 감독이 8년 만에 내놓는 신작으로 유통회사 알바생 종수(유아인)가 우연히 어릴 적 친구 해미(전종서)를 만나고, 그에게 정체불명의 남자 벤(스티븐 연)을 소개받으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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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프랑스)=김현록 기자 roky@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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