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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뱅크' 이서원·솔빈, 동반하차 아니다.."솔빈+스페셜MC 대체"

유수아 2018. 5. 17.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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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서원(21)이 동료 여배우를 성추행하고 흉기를 이용해 협박해 논란의 중심에 선 가운데, '뮤직뱅크' MC 이서원-라붐 솔빈이 동반하차한다는 루머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이어 이날 한 매체는 이서원과 솔빈이 '뮤직뱅크' MC에서 동반 하차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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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뱅크` 이서원, 솔빈 사진|KBS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수아 인턴기자]

배우 이서원(21)이 동료 여배우를 성추행하고 흉기를 이용해 협박해 논란의 중심에 선 가운데, ‘뮤직뱅크’ MC 이서원-라붐 솔빈이 동반하차한다는 루머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16일 서울 광진경찰서는 지난달 8일 이서원을 동료 여성 연예인을 성추행하고 흉기를 이용해 협박한 혐의로 입건해 조사했다고 밝혔다.

이서원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 측은 "당사는 매체 측의 사실 확인 요청 이전까지 이 같은 상황에 대해 알지 못하고 있었다. 정확한 사실 파악을 위해 본인에게 확인을 한 결과, 지인과 사적인 자리에서 술을 마시다가 발생한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며 "어떠한 변명의 여지도 없다.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사죄의 말씀 드린다.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날 한 매체는 이서원과 솔빈이 ‘뮤직뱅크’ MC에서 동반 하차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016년 하반기부터 현재까지 약 1년 6개월 이상 ‘뮤직뱅크’를 진행한 두 사람이 함께 동반하차 수순을 밝는다는 것.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크게 반발했다. “솔빈은 무슨 죄냐”, “왜 함께 엮여서 나가야 하는 것이냐”, “솔빈은 무슨 날벼락이냐”며 황당해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

이날 KBS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서원의 프로그램 하차를 결정했다”며 “당분간 뮤직뱅크는 기존 MC인 솔빈과 함께 짝을 이룰 스페셜 MC를 다양하게 섭외하여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서원은 지난 2015년 JTBC 드라마 '송곳'으로 데뷔한 배우.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병원선'과 영화 '가슴의 문을 두드려도', '대장 김창수' 등에 출연했다.

한편, 이서원은 촬영 중이던 tvN 새 드라마 '멈추고 싶은 순간:어바웃타임'에서도 하차한다.

<다음은 ‘뮤직뱅크’ 이서원 관련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십니까. 예능프로그램 ‘뮤직뱅크’ MC 이서원씨와 관련, 뮤직뱅크의 공식 입장을 전달드립니다.

뮤직뱅크 제작진은 MC 이서원씨와 관련된 사건보도 이후 사건의 사실관계를 소속사 등을 통해 확인하였고, 그에 따라 이서원씨의 프로그램 하차를 결정했습니다.

당분간 뮤직뱅크는 기존 MC인 솔빈씨와 함께 짝을 이룰 스페셜 MC를 다양하게 섭외하여 진행할 예정입니다.

매주 뮤직뱅크 무대를 통해서 팬들을 만나기 위해 땀 흘려 준비하는 케이팝 아티스트들과 그들의 무대를 기다리는 시청자들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뮤직뱅크 제작진은 프로그램 정상운영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410y@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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