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풀2' 라이언 레이놀즈 "황석희 번역가도 데드풀이다"

장수민 기자 2018. 5. 17.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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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데드풀2'의 주인공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가 영화 번역가 황석희에게 감사 인사를 전해 눈길을 끈다.

레이놀즈는 13일 CGV가 공개한 인터뷰에서 "황석희 번역가를 진짜 만나고 싶다. 그분도 데드풀이라고 할 수 있다"라면서 "둘이 뭉쳐야 했는데 왜 안 데리고 왔냐"고 말하며 그의 실력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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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인터뷰 영상 캡처 © News1

(서울=뉴스1) 장수민 기자 = 영화 '데드풀2'의 주인공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가 영화 번역가 황석희에게 감사 인사를 전해 눈길을 끈다.

레이놀즈는 13일 CGV가 공개한 인터뷰에서 "황석희 번역가를 진짜 만나고 싶다. 그분도 데드풀이라고 할 수 있다"라면서 "둘이 뭉쳐야 했는데 왜 안 데리고 왔냐"고 말하며 그의 실력을 인정했다. 황석희는 2016년 개봉한 영화 '데드풀'과 16일 개봉한 '데드풀2'의 자막 번역을 맡았다.

레이놀즈의 제안에 황석희 번역가도 응답했다. 황석희 번역가는 같은 날 페이스북에 "그분(레이놀즈)이 제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저는 또 한 명의 방구석 데드풀로 다시 태어났다. 조만간 회화 학원을 등록하던가 해야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의 집계(오후 1시 30분 기준)에 따르면 개봉 첫날부터 '데드풀 2'는 72.1%의 예매율을 기록하며 흥행 질주 중이다.

jjm92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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