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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이리와 안아줘' 첫 방..장기용♥진기주, 엇갈린 운명 시작

입력 2018.05.16 23:03 수정 2018.05.17 00:40 공감 0

'이리와 안아줘' 장기용이 진기주를 그리워했다.

16일 첫 방송된 새 수목드라마 '이리와 안아줘' 1회·2회에서는 채도진(장기용 분)이 경찰대 면접에서 아버지가 연쇄살인범 윤희재(허준호)라고 고백한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당시 사건을 맡은 담당 형사가 면접관으로 참석해 있었고, 채도진은 "경찰서에서 같이 안 뵈었습니까. 팀장님. 제 증언 직접 받으셨잖아예. 아까 말씀하신 연쇄살인범 윤희재. 그 분이 제 아버지시거든예"라며 알은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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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이리와 안아줘' 장기용이 진기주를 그리워했다.

16일 첫 방송된 새 수목드라마 '이리와 안아줘' 1회·2회에서는 채도진(장기용 분)이 경찰대 면접에서 아버지가 연쇄살인범 윤희재(허준호)라고 고백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채도진은 경찰대 면접을 봤고, 면접관은 "생명에 대한 존엄을 지키고 범죄 피해자에 대한"이라며 자기소개서를 읽어내려갔고, 채도진은 "개인적 속죄를 위해서입니다"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면접관은 "혹시 뭐 경찰하고 관련된 본인의 에피소드가 있습니까"라며 질문했고, 채도진은 어린 시절 기억을 떠올렸다. 당시 채도진은 아버지가 연쇄살인범이라는 사실을 진술했다.

특히 당시 사건을 맡은 담당 형사가 면접관으로 참석해 있었고, 채도진은 "경찰서에서 같이 안 뵈었습니까. 팀장님. 제 증언 직접 받으셨잖아예. 아까 말씀하신 연쇄살인범 윤희재. 그 분이 제 아버지시거든예"라며 알은체했다.

이후 다른 면접참가자들은 채도진에 대해 수근거렸고, 피해자가 윤희재의 차에 제발로 탔다고 이야기했다. 채도진은 "퇴근하던 중에 인적이 없던 버스정류장에서 강재로 납치되어가지고 차에 태워진 겁니다. 피해자 분은 평소에도 절대로 낯선 사람 차에 올라타는 분이 아니었습니다"라며 피해자의 억울함을 호소했다.

또 채도진은 길에서 우연히 한재이(진기주)가 출연한 CF를 봤다. 한재이는 어린 낙원(류한비)과 동일인물로 어머니 지혜원(박주미)이 윤희재에게 살해당했고, 연예계 활동을 위해 예명을 사용하고 있었다.

채도진은 어린 낙원이 했던 말을 기억하며 눈물을 글썽였다. 어린 낙원은 '나무, 네가 견딜 수 없이 아프고 힘들 때는 나한테 와. 무슨 일이 있어도 어떤 일이 생겨도 나는 너를 좋아할 거야. 평생'이라며 약속했다.

채도진과 한재이는 어린 시절 서로를 좋아했지만, 각각 가해자 아들과 피해자 딸이라는 악연 때문에 헤어진 것으로 암시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