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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달이→BJ 전향 김성은 "욕먹는 게 익숙..숨어 살았다"

한누리 입력 2018.05.15. 15:15

1990년대 말 인기 TV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서 미달이 역할로 사랑받았던 배우 김성은이 BJ로 전향했다.

김성은은 14일 아프리카TV를 통해 "미달이 김성은이에요. 안녕하세요"라는 제목으로 생방송을 진행해 많은 주목을 받았다.

종영 후에도 자신을 미달이라 부르며 놀리는 주변 사람들의 시선 때문에 우울증에 자살 충동까지 느꼈다고 고백해 충격을 샀던 김성은의 변신에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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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서 미달이 캐릭터를 연기했던 김성은(사진)이 BJ로 전향해 관심을 모았다. 아프리카TV, SBS 캡처

1990년대 말 인기 TV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서 미달이 역할로 사랑받았던 배우 김성은이 BJ로 전향했다.

김성은은 14일 아프리카TV를 통해 "미달이 김성은이에요. 안녕하세요"라는 제목으로 생방송을 진행해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날 그는 근황을 묻는 말에 "낮에는 아르바이트한다. 영어학원에서 초등학생과 중학생에 영어를 가르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예뻐졌다'는 반응에 "뼈를 깎는 고통이었었기 때문"이라고 성형수술에 대해 솔직하게 언급했다. 반면 외모가 달라졌다는 말에는 "얼굴이 이상해요? 얼굴이 그럴 수도 있다. 얼굴 가지고 그러는 거 아닙니다"라고 응수했다.


이어 김성은은 '순풍산부인과' 캐스팅 비하인드부터 파격 연기로 화제를 모았던 영화 '꽃보다처녀귀신' 촬영담을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그리고 "열심히 다시 살아보려고 한다. 죽기 살기로 노력해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 열심히 하면 잘 될 것"이라고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이어 "다시 여러분들에게 연기를 보여주고 싶은 욕망이 있었기 때문에 항상 노력은 했는데 잘 안 되더라. 내가 노력해도 연기자로 활동할 수 없다면,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을 하면서 살아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보였다.

또 눈물을 보인 이유에 관해 "어린 나이부터 욕먹는 것에 익숙했다. 이에 스스로를 비관하면서 용기를 못 내고 숨어 살았는데 여러분의 따듯한 반응에 감사해서 울컥했다"고 설명했다.

종영 후에도 자신을 미달이라 부르며 놀리는 주변 사람들의 시선 때문에 우울증에 자살 충동까지 느꼈다고 고백해 충격을 샀던 김성은의 변신에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뉴스팀 han6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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