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조용필 50주년 공연..前 위대한 탄생 멤버들도 뭉쳤다

조성진 기자 2018. 5. 12. 23: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용필 50주년 기념 콘서트가 12일(토) 오후 7시30분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렸다.

안성기·이선희·이승기 등등 여러 스타들도 공연장에 나타나 50주년을 축하했다.

또한 김희현(드럼), 송홍섭(베이스), 이건태(드럼), 김청산(건반), 김택환(베이스), 유상윤(건반·색소폰), 유영선(기타), 김광민(건반), 김종진(기타) 등 위대한 탄생 1기부터 3기 시절에 함께 했던 뮤지션들도 조용필 5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용필 50주년 기념 무대를 축하하기 위해 모인 전 위대한 탄생 멤버들. 앞줄 좌로부터 김희현, 조용필, 송홍섭, 김청산, 김광민, 뒷줄 좌로부터 김택환, 이건태, 김종진, 유상윤, 유영선
좌로부터 김희현, 김광민, 김종진, 김택환, 김청산, 유상윤, 송홍섭, 이건태

[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조용필 50주년 기념 콘서트가 12일(토) 오후 7시30분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렸다. 안성기·이선희·이승기 등등 여러 스타들도 공연장에 나타나 50주년을 축하했다.

또한 김희현(드럼), 송홍섭(베이스), 이건태(드럼), 김청산(건반), 김택환(베이스), 유상윤(건반·색소폰), 유영선(기타), 김광민(건반), 김종진(기타) 등 위대한 탄생 1기부터 3기 시절에 함께 했던 뮤지션들도 조용필 5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김희현은 현재 여의도에서 드럼학원을 운영하며 후학을 양성 중이고 송홍섭은 베이스 연주 이외에 음악 디렉터·교수(호원대 실용음악과)·가평군 뮤직빌리지 센터장 등 다수 활동을 하고 있다. 김종진은 서울재즈아카데미 부원장으로 역시 많은 제자들을 배출하고 있으며 이건태와 유상윤은 2015년 파파스 밴드로 컴백했다.

이들은 공연 시작 전인 5시부터 대기실에 모여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 당시를 회상하며 많은 얘기를 주고받았다.

실로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 베테랑 뮤지션들은 이 라인업을 주축으로 과거 조용필&위대한 탄생을 추억하고 기리는 공연도 펼칠 계획이다. 현 위대한 탄생의 기타리스트 최희선이 이와 관련된 세부사항을 준비 중에 있다고 한다.

송홍섭은 “위대한 탄생의 전 멤버들과 현 멤버가 함께 준비하는 것이다 보니 각기 바쁜 스케줄들을 고려해 아무리 빨라도 내년 초에나 돼야 공연이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조성진 기자 corvette@sportshankook.co.kr

[ⓒ 한국미디어네트워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