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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월드투어로 복귀.. "팬들의 변치않은 마음 확인"

권남영 기자 2018. 5. 1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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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제대 이후 본격 활동을 재개한 가수 겸 배우 김현중(32)이 월드투어 콘서트를 열고 전 세계 팬 4만명을 만났다.

'김현중 2018 월드투어-헤이즈(HAZE)'는 지난해 12월 2일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공연으로 포문을 열었다.

11일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김현중이 이번 월드투어를 통해 뜨거운 환호와 응원을 보내주는 팬들의 변하지 않은 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김현중의 활발한 활동을 더욱 기대해주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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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김현중. 키이스트 제공


군 제대 이후 본격 활동을 재개한 가수 겸 배우 김현중(32)이 월드투어 콘서트를 열고 전 세계 팬 4만명을 만났다.

‘김현중 2018 월드투어-헤이즈(HAZE)’는 지난해 12월 2일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공연으로 포문을 열었다. 서울에 이어 볼리비아·칠레·멕시코 남미 3개국과 일본(도쿄·오사카) 태국(방콕) 홍콩(마카오)까지 7개국 8개 도시에서 6개월간 12회 공연이 이어졌다.

‘김현중 2018 월드투어-헤이즈’의 오프닝 무대는 김현중이 직접 작곡·작사 한 발라드 ‘헤이즈’로 시작됐다. ‘헤이즈’는 월드투어에 앞서 발표한 다섯 번째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힘든 시간을 함께 견뎌온 팬들을 향한 보답과 감사의 의미를 담은 곡이다.

이어 신보 수록곡인 ‘잇츠 오버(It’s over)’ ‘문라이트(MOONLIGHT)’ 등 총 21개곡의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기존 발매된 곡들은 밴드·어쿠스틱 버전으로 새롭게 편곡했다. 댄서들과 함께 선보인 댄스 퍼포먼스도 강렬했다.


‘2014 김현중 월드투어: 몽환(夢幻)’ 이후 4년 만에 개최된 공연임에도 김현중은 능숙하게 무대를 꾸려나갔다. 팬들은 매 회차 객석을 가득 채우고 열띤 환호를 보냈다. 플래카드 이벤트도 선사했다. 특히 남미 공연에서는 관객들이 김현중의 노래를 떼창하기도 했다.

11일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김현중이 이번 월드투어를 통해 뜨거운 환호와 응원을 보내주는 팬들의 변하지 않은 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김현중의 활발한 활동을 더욱 기대해주시라”고 전했다.

2018 월드투어를 마친 김현중은 오는 6월 일본에서 여섯 번째 싱글 앨범을 발표할 계획이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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