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 50주년 투어 시작.."오프닝은 세븐틴"

입력 2018. 5. 1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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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조용필이 데뷔 50주년 기념 투어를 시작한다.

조용필의 음악 역사와 시대상이 드러나는 공연이 될 예정이다.

먼저 사전 무대에는 조용필 커버 이벤트에서 선발된 세 팀(서울실용음악고, 밴드 '호아', '생선')이 오른다.

세븐틴은 지난달 KBS-TV '불후의 명곡-조용필 특집'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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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윤소희기자] 가수 조용필이 데뷔 50주년 기념 투어를 시작한다. 오는 12일 서울 공연으로 전국 투어 포문을 연다.

콘서트 타이틀은 '땡스 투 유'다. 지난 50년간 조용필의 음악을 사랑해준 팬들을 위해 마련됐다.

조용필의 음악 역사와 시대상이 드러나는 공연이 될 예정이다. 관계자는 "서로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축제다. 화려하고 감동적인 무대가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조용필의 무대 외에도 볼거리가 가득하다. 먼저 사전 무대에는 조용필 커버 이벤트에서 선발된 세 팀(서울실용음악고, 밴드 '호아', '생선')이 오른다.

오프닝은 '세븐틴'이 꾸민다. 세븐틴은 지난달 KBS-TV '불후의 명곡-조용필 특집'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조용필이 현장에서 직접 오프닝 무대를 제안한 바 있다.

콘서트는 12일 오후 7시 30분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다. 19일 대구, 다음 달 2일 광주, 9일 의정부 등에서 이어진다.

<사진=디스패치 DB, 조용필 50주년 추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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