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도 팬들도 전설급 행보' 뉴욕에 초대형 응원 광고

이한철 기자 입력 2018. 5. 2.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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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맨해튼 타임스스퀘어에 '가왕' 조용필의 데뷔 50주년을 축하하는 광고가 걸렸다.

이 광고는 음악데뷔 50주년을 맞이한 조용필에게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담아 조용필 팬클럽 연합(이터널리·미지의세계·위대한탄생)이 공동 제작한 것이다.

조용필 팬클럽 연합은 "뉴욕 광고 또한 50주년 대장정을 앞둔 조용필에게 힘찬 출발의 원동력이 되고 대중들에게는 가왕의 음악인생을 통해 자신의 삶을 다시 한번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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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 이한철 기자]
조용필 팬클럽 연합이 미국 뉴욕 맨해튼 타임스퀘어에 응원 광고를 걸었다. ⓒ 조용필팬클럽연합

미국 뉴욕 맨해튼 타임스스퀘어에 '가왕' 조용필의 데뷔 50주년을 축하하는 광고가 걸렸다.

데뷔 50주년 축하 광고에는 'Cho Yong Pil: The K-Pop Legend. Celebrating the 50th anniversary of debut!' , '조용필! 음악은 그의 삶이었고, 그의 음악은 우리의 삶이 되었다. 당신의 열정을 응원합니다' 등의 문구가 기타를 치는 가왕 조용필의 모습과 함께 실렸다.

이 광고는 음악데뷔 50주년을 맞이한 조용필에게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담아 조용필 팬클럽 연합(이터널리·미지의세계·위대한탄생)이 공동 제작한 것이다.

조용필 팬클럽 연합은 지난 4월 7일부터 21일까지 서울 강남역 메가박스 시티타워에 옥외 광고를 15일 동안 게재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조용필 팬클럽 연합은 "뉴욕 광고 또한 50주년 대장정을 앞둔 조용필에게 힘찬 출발의 원동력이 되고 대중들에게는 가왕의 음악인생을 통해 자신의 삶을 다시 한번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세계 광고의 중심지 뉴욕 맨해튼에 실린 광고비용은 올 초 3개 팬클럽이 십시일반 후원금 모금을 통해 마련했다. 각 팬클럽 대표들은 이처럼 뜻깊은 뉴욕 광고 이벤트가 실행될 수 있도록 성원해준 조용필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올해로 데뷔 50주년을 맞은 조용필은 오는 5월 12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 공연을 시작으로 5월 19일 대구 월드컵경기장, 6월 2일 광주 월드컵경기장, 6월 9일 의정부 종합운동장 등지에서 '땡스 투 유' 투어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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