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최민정 "중국인의 SNS 테러, 박명수에 고마웠다" 왜?

2018. 5. 2.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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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쇼트트랙선수 최민정이 개그맨 박명수에게 고마움을 느낀 순간을 털어놨다.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의 '쟁반노래방 리턴즈-국가대표 노래방' 특집에는 지난 평창 올림픽의 주역들인 이상화(스피드스케이팅), 심석희, 최민정(쇼트트랙), 민유라(피겨아이스댄스)가 출연했다.

이날 이상화는 4년 만에 다시 출연한 소감을 밝히며 "올림픽이 끝나고 '이때쯤이면 해투 섭외 전화가 오겠다' 했는데 안 오더라"고 말했다. 심석희도 "쟁반 맞을 준비를 단단히 하고 왔다"며 남다른 각오를 드러냈다.

이어 최민정은 박명수에게 고마운 일이 있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올림픽 당시 중국 선수와 판정 시비가 있던 최민정의 SNS에 중국 팬들의 악플 테러가 있었던 것. 최민정은 "박명수가 라디오에서 중국 선수들에게 따끔한 말을 남겨 주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에 박명수는 "그 이후로 댓글이 만 개가 넘게 달렸다"며 전 세계로부터 받은 악플을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해피투게더3'는 3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 = KBS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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