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아 "나문희, 작품하라고 연락..편지까지 받아"(인터뷰)

임주현 기자 2018. 4. 2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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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선아(45)가 나문희의 조언과 응원에 많은 자극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선아는 2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김선아는 "(활동을) 열심히 해야 한다고 말씀해준 분이 계신다. 나문희 선배님에게 전화가 어쩌다가 한 번씩 온다"라며 "이번 작품 하기 전에는 전화가 오셔서 '쉬지 말고 계속 작품을 했으면 좋겠어. 왜 너 작품 계속 안 하니. 해야 돼'라고 연락 오셨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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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 안순진 역
[스타뉴스 임주현 기자]
배우 김선아/사진제공=굳피플

배우 김선아(45)가 나문희의 조언과 응원에 많은 자극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선아는 2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김선아는 "(활동을) 열심히 해야 한다고 말씀해준 분이 계신다. 나문희 선배님에게 전화가 어쩌다가 한 번씩 온다"라며 "이번 작품 하기 전에는 전화가 오셔서 '쉬지 말고 계속 작품을 했으면 좋겠어. 왜 너 작품 계속 안 하니. 해야 돼'라고 연락 오셨다"라고 털어놨다.

김선아는 "이번 작품 하는 중간에는 되게 많은 칭찬을 해주시고 '더 많이 했으면 좋겠어'라고 말씀을 해주셨다. 예전부터 '이것저것 가리지 말고 많이 했으면 좋겠어'라는 말씀을 해주셨다. 몇 년 전에는 편지를 써서 보내주셨다"라고 말했다.

김선아는 "선배님들 중에 그렇게 진심 담아서 생각해주시는 분이 별로 없는 것 같다. 제가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하면서 자극을 받는다"라며 "나문희 선생님 가끔 먹고 하라고 집에 뭘 보내주신다. 그런데 제가 전화를 하면 받지 않는다. 그런 거 신경 쓰지 말라고 하신다"라며 웃음 지었다.

한편 김선아는 지난 24일 종영한 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극본 배유미·연출 손정현, 제작 SM C&C)에서 안순진 역을 맡았다. 김선아는 전매특허 코믹 연기는 물론 떠나보낸 아이를 향한 가슴 아픈 모성애를 표현하며 극을 이끌었다.

'키스 먼저 할까요'는 성숙한 사람들의 의외로 서툰 사랑을 그린 작품으로 방송 전부터 일명 '어른 멜로'를 표방해 눈길을 모았다. 김선아는 손무한 역의 감우성과 애틋하고 절절한 로맨스를 그려내며 '어른 멜로'의 진가를 보여줬다. '멜로 여왕'이라는 타이틀 역시 공고히 했다.

그동안 MBC '내 이름은 김삼순'의 삼순, '품위있는 그녀' 복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인생 캐릭터를 만들어온 김선아는 안순진을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로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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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현 기자 imjh21@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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